119신고 모바일앱 영문서비스 16일부터

박찬우 기자 | 기사입력 2018/11/17 [10:07]

119신고 모바일앱 영문서비스 16일부터

박찬우 기자 | 입력 : 2018/11/17 [10:07]
소방청은 11월 16일(금)부터 국내 거주(여행객 포함) 외국인이 쉽게 119신고(화재․구조․구급사고)가 가능하도록 영문 버전(Version) 「119신고 앱(App)」 서비스를 전국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영문 버전(Version) 「119신고 앱(App)」을 실행하고 FIRE 또는 RESCUE/EMS 신고 버튼(Button)을 누르면 신고자의 위치가 GPS 좌표와 함께 소방서로 전송되어 신고가 접수된다.

상세한 상황을 알려주기 위한 문자, 사진, 동영상 등을 추가하여 보내면 된다.

안드로이드(Android) 스마트 폰(Phone) 사용자는 영문 버전을 새로 설치하거나 기존 설치된 119신고 앱을 업데이트(Up Date) 하고, 기본 언어 설정을 영어(English)로 지정하면 영문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아이폰(iPhone) 사용자 버전은 11월말 추가 지원될 예정이다.

「119신고 앱(App)」은 음성신고가 어려운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쉽게 119 신고가 가능하도록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정병도 소방장비항공과장은 “119신고 앱 영문 버전 서비스로 국내 체류 외국인도 편리하게 119신고를 하게 되었다”고 하며, “2019년도에는 중국, 베트남, 태국, 미국, 우즈베키스탄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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