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세종TG 인근 올해만 아흔아홉 번째 미진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18/11/19 [10:14]

남세종TG 인근 올해만 아흔아홉 번째 미진

신지현 기자 | 입력 : 2018/11/19 [10:14]
▲ 대전 지진 발생 위치/기상청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19일 새벽 033449초에 대전시 유성구 북서쪽 8km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해 월요일 새벽을 흔들었다.

약한 강도이기는 하지만 올해에만 벌써 99번째를 기록하는 것이어서 우리나라도 지진 위험지역이란 것을 실감케 했다.

특히, 세종시청과는 불과 약 6km 거리에서 발생한 것으로 중앙부처가 몰려있는 지역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첫 지진은 11일 저녁 183501초 북한 황해북도 평산 서쪽 20km 지역에서 발생했다.

이때도 대전 지진과 같은 규모 2.1을 기록했지만 진앙지 깊이는 알려지지 않았다.

같은 날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km 지역에서도 지진이 관측됐다.

규모 2.0, 깊이 8km의 낮은 지역에서 시작된 이 지진은 북한에서 발생한 지진과 불과 36분 차이밖에 나지 않아 관심을 샀었다.

, 가장 최근에 발생한 지진은 지난 5일 낮 120715초로 북한 황해남도 옹진군 남서쪽 44km해역, 규모 3.1을 기록했고 불과 6분 전 1km 앞선 해역에서 3.2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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