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세계적 거장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작 '페인 앤 글로리'

전혜린 기자 | 기사입력 2019/05/01 [09:53]

[영화] 세계적 거장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작 '페인 앤 글로리'

전혜린 기자 | 입력 : 2019/05/01 [09:53]

인간의 욕망에 관한 가장 대담한 마스터피스를 선보이는 거장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신작 <페인 앤 글로리>가 제72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그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페인 앤 글로리>는 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가 주인공 ‘살바도르 말로’를 통해 자신의 사랑, 욕망 그리고 창작에 관해 되짚어보는 자전적인 작품.

시그니처로 자리 잡은 독특한 색감과 센세이셔널한 스토리로 매 작품마다 관객과 평단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은 시네아티스트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이 신작 <페인 앤 글로리>로 돌아왔다. 제45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과 제70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장을 지낸 바 있는 그는 명실상부 칸 영화제가 가장 사랑하는 감독 중 하나이기도 하다.

제52회 칸 영화제 감독상과 제72회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내 어머니의 모든 것>을 비롯해 제75회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과 제6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그녀에게>, 그리고 제59회 칸 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한 <귀향> 외에도 <내가 사는 피부><줄리에타><브로큰 임브레이스> 등 다수의 작품이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바 있다.

특히, 신작 <페인 앤 글로리>는 오는 5월 14일부터 열리는 제72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해 이목이 집중된다. 짐 자무쉬, 다르덴 형제, 자비에 돌란, 켄 로치, 테렌스 맬릭 등 칸의 총아라 불리는 쟁쟁한 거장들의 신작부터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까지 역대급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이번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서 <페인 앤 글로리>가 어떠한 성적을 거둘지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페인 앤 글로리>는 주인공 ‘살바도르 말로’에 감독 자신을 고스란히 투영시켜 그의 세계관이 녹아있는 스토리로 뜨거운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새로운 걸작의 탄생을 알리는 이번 작품은 감독 특유의 감각적인 화법과 자전적인 스토리로 벌써부터 해외 평단의 눈부신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또한, <페인 앤 글로리> 속 페넬로페 크루즈와 안토니오 반데라스의 조합 역시 기대 포인트다. 영화 <귀향>과 <내가 사는 피부>로 각각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두 배우는 이번 작품을 통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여 눈부신 걸작의 탄생을 예고한다.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세계적인 거장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신작 <페인 앤 글로리>는 2019년 하반기 국내 극장가를 찾아온다.

<페인 앤 글로리>
세계적 거장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 신작
페넬로페 크루즈 X 안토니오 반데라스 주연!
<페인 앤 글로리> 칸 영화제 경쟁부문 공식 초청!
2019 하반기 국내 개봉 확정!

칸이 사랑하는 세계적인 거장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신작 <페인 앤 글로리>가 제72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과 함께 2019년 하반기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원제: Dolor y gloria│감독 : 페드로 알모도바르│주연 : 페넬로페 크루즈, 안토니오 반데라스 외│수입: 조이앤시네마│배급: (주)제이앤씨미디어그룹]

<그녀에게><내가 사는 피부>로 전 세계를 매료시킨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귀환!
페넬로페 크루즈 X 안토니오 반데라스 주연 신작과 함께 다시 한번 칸을 매료시키다!
<페인 앤 글로리> 칸 영화제 경쟁부문 공식 초청과 함께 2019 하반기 국내 개봉 확정!

▲ 출처: IMDB 문화예술의전당

INFORMATION
제 목 : 페인 앤 글로리
원 제 : Dolor y gloria
감 독 : 페드로 알모도바르
출 연 : 페넬로페 크루즈, 안토니오 반데라스 외
수 입:: (유)조이앤시네마
배 급 : (주)제이앤씨미디어그룹
개 봉 : 2019년 하반기 예정

SYNOPSIS
칸이 사랑하는 거장 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새로운 걸작!

점차 육체적으로 나약해지는 ‘살바도르 말로’
과거 속 자신과 마주한다

강렬했던 첫 사랑과 찬란한 욕망
몸서리치게 괴로웠던 이별
그리고 아픔을 창작으로 승화시킨 작품들

그의 인생과 창작의 세계를 돌아본다.

[전혜린 기자] orange@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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