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계·일반인, 원활한 소통 필요하죠”

이금용 과학문화재단 인터넷사업실장 인터뷰

서문원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07/02/14 [17:51]

“과학계·일반인, 원활한 소통 필요하죠”

이금용 과학문화재단 인터넷사업실장 인터뷰

서문원 객원기자 | 입력 : 2007/02/14 [17:51]
▲<사이언스타임즈> 이금용 과학문화재단 인터넷사업실장     © 인터넷저널
-부임하신지 얼마 안됐다고 들었습니다.

△예, 대학교에서 전산학을 8년 동안 강의 하다가 지난 2월 1일 여기에 왔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어떤 형태의 사이언스타임즈를 만들려고 그러십니까?
△온지 얼마 안돼 성급하게 판단하고 일을 추진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매사를 한꺼번에 처리하기보다 대화를 통해 하나하나씩 제시해 나갈 겁니다. 기존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인원도 보강하고, 과학계와 일반 독자들 사이에 원활한 소통구조를 확대해나가길 희망합니다. 미디어로써 중립을 유지하면서 말이죠.

-그동안 포탈과 타 언론들과의 다양한 제휴가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홍보가 다소 취약하지 않나요?
△사이언스타임즈는 교육적인 역할도 있습니다. 단지 과학계의 소식을 전하기보다 모든 사람들이 보고 배울 수 있는 기반이 갖춰져야 한다고 봅니다. 기사를 풍부하게 만들고 소통구조가 다양화된다면 타 언론사들과의 제휴와 관련마케팅도 검토해볼만 하다고 봅니다.

-커뮤니티를 말씀하는 것 같군요?
△사이언스타임즈가 나아가야할 지향점은 일방적인 커뮤니티보다는 소통구조의 원활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직은 부임안지 얼마 안돼 좀 더 기다려주시길 바랍니다. 전문화를 확대하고 깊이 있는 취재로 좋은 언론사를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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