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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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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소비’로 ‘골목 지키기’ 사회연대
이웃과 어울려 사는 공동체 따위는 대기업의 제일목표 이윤 앞에 아무 것도 아니다. 돈벌이와 그를 위한 상술 앞에 온정도 이웃도 무너져 갈 테지만 관심 밖이다. 골목...
2009.08.11 15:58
최방식 기자
위기의 동네 상인들, “골목을 지켜라”
벌서 오래 전 이야기다. 남원이 처가다보니 여름철이면 며칠씩 머물던 때 다. 오랜만에 사위·외손을 맞은 장모는 인근 재래시장에 들러 조기나 한우 등을 샀고, 우린 ...
2009.08.06 00:10
최방식 기자
“숲 벗어나니 헬기·고함소리, 숨막혀요”
숲을 벗어나려니 머리가 묵직해 옵니다. 평택 하늘의 헬기 굉음소리입니다. 여의도 어딘가에서 악다구니도 그치지 않습니다. 흐느끼는 소리, 자지러지는 웃음소리... ...
2009.07.25 00:04
최방식 기자
“완도초행, 술 절어 하얗게 남았습니다”
폭파로 흉물스럽게 떨어져 내리고 기울어진 다리 난간 위로 피난민이 꽉 들어찬 바로 그 장면. 짐작하셨을지 모르겠는데 한강철교 고철을 뜯어다 여기에 재활용했다는...
2009.07.07 12:17
최방식 기자
“마음 밝히려다, 술취해 후회막급”
‘부처님 오신날’인 지난 2일 봉국사에 다녀왔습니다. 비가 오락가락 하는데도 많은 이들이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기자의 발걸음은 조금 늦었습니다. 휴일 늦잠을 즐...
2009.05.04 00:30
최방식 기자
버마재비, 숲속 춘정에 풍덩 빠지다
늘 은밀한 숲이었건만 낯선 이에게도 경계를 허물었습니다. 조바심에 그런 줄도 모르는 이가 있었지만요. 먼저 풀어 젖히면 벌써 평화이고 하나입니다. 덜 익숙하거나...
2009.04.23 11:26
최방식 기자
병자호란 성가퀴 양지녘에 오랑캐꽃?
옹성의 성가퀴(女墻) 위로 멀리 내려다보이는 서울이 회색으로 고즈넉합니다. 발 뿌리에는 제비꽃이 곱게 피었습니다. 노랑, 하양, 빨강 가지각색이 있다 든데 오늘 만...
2009.04.06 13:31
최방식 기자
“산성 혁명군, 알록달록 다 모였군요”
남한산성에 혁명군들이 속속 모여듭니다. 알록달록 무기를 꼬나들고서요. 치열한 미인계입니다. 미혹하려는 것이지요. 넋을 빼 전복하려고요. 폐인은 곧 혼수상태에 ...
2009.04.01 19:55
최방식 기자
“보랏빛 유혹, 숲속 변혁을 마쳤어요”
숲이 변혁을 시작했습니다. 봄바람이 산성의 긴 겨울을 걷어냅니다. 갯버들은 한껏 부풀어 올랐습니다. 진달래는 선홍빛을 하나 둘 내밀었군요. 산수유는 칙칙한 계곡...
2009.03.23 20:56
최방식 기자
버마NLD, 새 터에서 새 혁명 기운을
버마 민주화 운동을 벌이는 민족민주동맹(NLD) 한국지부가 70여명의 회원과 손님의 축하를 받으며 새 사무실 문을 열었습니다. '버마를 사랑하는 작가모임' 회원들도 함...
2009.03.11 02:38
최방식 기자
눈꽃세상, 곧 돌려놓겠다는 눈부신 약속
한계령은 눈부시게 아름다운 새색시의 품이었습니다. 누나 시집갈 때 줄려고 타놓은 하얀 이불솜처럼 포근한 꿈의 나라.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소설 도입부가 생각나죠...
2009.02.05 14:50
최방식 기자
"생명이 꽃보다 아름다워 누가 뭐래도"
크리스마스도 안 된 때였을 겁니다. 거실에 있는 난 하나가 진한 보랏빛 꽃을 피웠죠. '호접'인지 '덴파레'인지 모르겠습니다. 하여튼 서양란 중 가장 화려한 꽃을 피우...
2009.01.18 02:02
최방식 기자
“‘심우’ 모르는 삽질, 소가 웃을 일”
백담사 들머리에 아담한 쉼터(일터)가 하나 있습니다. ‘만해마을’이죠. 한용운 선생의 문학과 자유·진보 정신을 기리는 곳이죠. ‘만해사상실천선양회’가 구도와...
2009.01.02 16:08
최방식 기자
“울긋불긋 청계산 가을, 어울려 곱다”
청계산 가을 곱디고운 빛깔에 물들었습니다. 건들바람의 초대를 받았습니다. 울긋 느티나무 불긋 당단풍에 늦바람이 난 게지요. 꼭 마네의 ‘가을’ 화폭 어디엔가 묻...
2008.11.11 15:09
최방식 기자
동구밖 소나무와 재각, 그 가을의 전설
가을의 전설입니다. 이제 막 철이 든 사내는 그 가을을 떠올렸습니다. 그리곤 작은 길을 따라 천천히 발걸음을 옮깁니다. 철지난 오두막은 굳게 잠겼습니다. 성큼 자란...
2008.10.18 13:42
최방식 기자
“암흑 뚫는 창끝 되어 마침내 새벽을”
슬프고 즐거운 날이라면 어쩔지 모르겠습니다. 덥고 시원한 하루였다면 어떨까요. 기쁜데도 아픈 까닭입니다. 독일의 한 실존철학자가 말했던 존재이해를 들먹여봤습...
2008.08.07 17:53
최방식 기자
“부시웃음은 보며 국민눈물은 못보네”
“이명박 대통령은 한 눈을 감았거나 대통령이라는 콩깍지가 씌어 한쪽 눈을 실명한 모양입니다... 미국산 쇠고기를 보면서 광우병은 보지 못하고, 부시의 웃음은 보면...
2008.07.05 16:29
최방식 기자
“달팽이 느림보는 언제 돼 본답니까?”
촛불 몇 번 든 기억뿐인데 벌써 7월입니다. 나이 먹을수록 세월이 빨라진다는 게 사실인 모양입니다. 뭐 그리 중대사도 바쁜 일도 없는데 허겁지겁한 기억뿐입니다. 누...
2008.07.02 09:25
최방식 기자
“해방의 몸짓, 마침내 자유로 고고싱”
권력과 낡은 신분질서의 횡포, 그리고 폭력에 주눅 든 우리의 삶. 그래서 언제나 사슬과 족쇄를 매달고 버거워하는 우리 내 멍든 일상...
2008.06.29 01:01
최방식 기자
에오스의 눈물, 이명박, 그리고 촛불
밥 딜런이 불렀습니다. 64년 ‘프리덤 서머’ 때 울려퍼졌던 그 노래죠. 21년 전 광화문에서도 ‘아침 이슬’에 이어 터져 나온 노랩니다....
2008.06.27 13:22
최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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