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대응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협약, 서울에너지드림·염리초교

인터넷저널 | 기사입력 2021/06/18 [07:30]

기후위기 대응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협약, 서울에너지드림·염리초교

인터넷저널 | 입력 : 2021/06/18 [07:30]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장 육경숙)와 서울염리초등학교(교장 정순자)가 17일 기후위기 대응 교육의 선도적 추진과 생태전환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 위치한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로, 서울 도심 속에서 환경·에너지·기후변화에 관련된 다양한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서울염리초등학교(서울 마포구 소재)는 올해 초 생태전환연구학교로 지정돼 2023년 2월까지 2년간 연구 과제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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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은 기후위기와 환경재난 대응을 위한 적극적인 기후변화와 생태 시민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며 교원, 학생, 학부모 대상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태전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생태전환교육 및 기후변화 대응 교육을 위한 교육 사업 협력 △교원, 학생, 학부모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협력 △생태전환 인식개선과 문화개선을 위한 협력이다.

또한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생태전환연구학교 교장 프론티어단의 현장연수를 지원하는 등 생태전환교육의 네트워크 활성화에도 협력,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육경숙 센터장은 “사회적 인식과 조직문화의 총체적 전환을 위해 체계적인 생애주기별 생태전환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학교와 사회환경교육 기관이 협력해 학교환경교육 혁신과 선도적인 사례를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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