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통신과 NHK 등 일본 현지매체들은 17일 오사카 기타구 소재 번화가 키타신치의 한 빌딩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전 10시쯤 발생했으며, 소방당국은 소방차 44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화재로 인해 부상자 28명이 발생했고, 이 중 27명이 심폐정지 상태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은 화재 현장을 고려할 때 방화 혐의가 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60대 정도 남성이 소지한 종이봉투 근처에서 발화하는 것을 목격했다는 정보가 있다고 교도통신은 수사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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