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코로나19 극복 간호직 공무원 49명 채용, 내달 21~25일 접수

당초 필기시험보다 두 달 앞당겨 4월 30일 시행, 6월 이전 현장 배치

인터넷저널 | 기사입력 2022/01/28 [11:58]

인천시 코로나19 극복 간호직 공무원 49명 채용, 내달 21~25일 접수

당초 필기시험보다 두 달 앞당겨 4월 30일 시행, 6월 이전 현장 배치

인터넷저널 | 입력 : 2022/01/28 [11:58]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대응 인력의 조기 채용을 위해간호직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필기시험을 4월 30일에 앞당겨 실시한다고 밝혔다.

 

선발예정인원은 간호8급 총 49명으로 임용예정 기관별로는 시와 8개구 47명, 강화군 2명이다.

 

올해 간호직 채용시험은 9급 공채시험일인 6월 18일 실시할 예정이었지만,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보건소의 인력 부족 상황 등을 고려해 전국 15개 시·도가 시험일을 조정하기로 한 데 따른 것으로,다른 직렬에 앞서 간호8급을 우선 선발하기로 했다.

 

원서 접수기간은 2월 21일부터 25일까지이며, 필기시험, 면접 등 시험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해 6월 중에는 현장 배치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수험생은 간호사 또는 조산사 면허가 있어야하며,거주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올해 1월 1일이전부터 최종 시험일(면접시험)까지 계속해서 인천에 주소를 두고있거나, 올해 1월1일 이전까지 인천에 주소를 두고 있었던 기간이 총 3년 이상이어야 한다.다만, 강화군은 강화군의 거주지 요건을 따른다.

 

임용시험과 관련한 세부일정과 내용은 인천시 홈페이지 시험정보사이트(http://gosi.incheon.go.kr)와지방자치단체 통합 인터넷 접수센터(http://local.gos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현장 인력의 격무를 완화하고, 오미크론 급속 확산에 따른 새로운 방역체계 전환을 뒷받침할 수있도록 간호직 신규 공무원을 현장에 조기 투입할 계획이다”라면서,“엄격한 방역관리로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이 실시될 수 있도록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호직을 제외한 타 직렬의 선발예정인원을 비롯한 2022년도시험 시행계획은 2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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