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지지도 민주당33% 국민의힘32% 정의당5%, 한국갤럽 국민 설문

김시몬 | 기사입력 2022/11/28 [11:20]

정당지지도 민주당33% 국민의힘32% 정의당5%, 한국갤럽 국민 설문

김시몬 | 입력 : 2022/11/28 [11:20]

한국갤럽은 지난 22일~24일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원내 3개 정당별(순서 로테이션) 호감 여부를 물었더니 민주당에는 32%가 호감이 간다(이하 호감도), 59%가 호감 가지 않는다(이하 비호감도)고 답했고,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그 비율이 호감 28%(비호감 64%), 정의당은 23%(65%)로 나타났다.

제공=한국갤럽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33%, 국민의힘 32%,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29%, 정의당 5%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민주당 지지율은 1%포인트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동률로 양당 지지율 격차는 1%포인트 박빙이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 40대에서는 민주당이 50% 내외, 20대에서는 무당층이 48%다. 정치성향별로는 보수층의 66%가 국민의힘, 진보층의 60%가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국민의힘 24%, 민주당 35%, 특정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이 37%였다.

6월 이후 정당 지지도 변동은 주로 성향 중도층에서 비롯한다. 월별 통합 기준 중도층에서의 국민의힘 지지도는 6월 36%에서 10~11월 23%로 점진 하락했고, 더불어민주당은 6월 28%에서 7월부터는 30%대 초반과 후반을 오간다(10~11월 34%).

이번 조사는 지난 22~24일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유선전화 RDD 10% 포함)한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며 응답률은 9.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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