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홍도 해상 특수공무집행방해 중국 어선 2척 나포, 목포해경

불법조업 검문검색 과정서 해양경찰 정선명령 불응, 쇠파이프와 갈고리 등 흉기 사용 단속경찰관 등선 방해 혐의

곽남주기자 | 기사입력 2024/01/31 [12:41]

신안군 홍도 해상 특수공무집행방해 중국 어선 2척 나포, 목포해경

불법조업 검문검색 과정서 해양경찰 정선명령 불응, 쇠파이프와 갈고리 등 흉기 사용 단속경찰관 등선 방해 혐의

곽남주기자 | 입력 : 2024/01/31 [12:41]

 

목포해경, 신안군 홍도 해상 특수공무집행방해  중국어선 2척 나포

 

불법조업 검문검색 과정서 해양경찰 정선명령 불응,  쇠파이프와 갈고리 등 흉기 사용 단속경찰관 등선 방해 혐의 

 

 

 

▲ 목포해경이 중국어선에게 정선명령을 하고 있다.  © 목포뉴스/신안신문/폭로닷컴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가 중국어선 2척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나포했다고 30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9시 39분께 전남 신안군 홍도 서방 약 94㎞해상에서 조업 중인 중국어선 A호(125톤, 쌍타망, 대련선적, 16명, 주선)와 B호(125톤, 18명, 종선)에 대한 불법조업 검문검색 과정에서 해양경찰의 정선명령에 불응하고 쇠파이프와 갈고리 등 흉기를 사용하여 단속경찰관의 등선을 방해한 혐의다.

 

목포해경은 나포한 A호와 B호 선장 및 선원 등을 상대로 정선명령 불응과 특수공무집행방해, 불법조업 혐의 등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통해 엄정하게 사법처리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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