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출마 적절37% 부적절47%, 이재명 연임 적절39% 부적절49%

김시몬 | 기사입력 2024/05/31 [11:22]

한동훈 출마 적절37% 부적절47%, 이재명 연임 적절39% 부적절49%

김시몬 | 입력 : 2024/05/31 [11:22]
◆…[사진=NBS 여론조사]

◆…[사진=NBS 여론조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연임과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에 대해 부정적 여론이 더 높다는 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7∼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의 연임에 대해 '적절하다'는 응답은 39%, '부적절하다'는 49%로 각각 집계됐다.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는 것과 관련해 '적절하다'는 응답은 37%, '부적절하다'는 응답은 47%로 나타났다. 두 응답의 차이는 10%p로 오차범위 밖이다. '모름/무응답'은 16%였다.

조사결과 국민의힘 지지층(n=304)에서는 '적절하다'는 의견이 70%, '부적절하다'는 의견은 22%로 나타났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n=269)과 조국혁신당 지지층(n=120)에서는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각각 70%, 72%였다. 중도층(n=314)에서는 '적절' 34%, '부적절' 48%로 나타났다.

 

◆…[사진=NBS 여론조사]

◆…[사진=NBS 여론조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대표직을 연임하는 것에 대해서는 '적절하다'는 응답은 39%, '부적절하다'는 응답은 49%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12%였다. 이 대표는 오는 8월 당 대표 임기가 만료된다.

민주당 지지층(n=269)과 조국혁신당 지지층(n=120)에서는 '적절하다' 응답이 각각 77%, 69%로 나타났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n=304)은 83%가 '부적절하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16.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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