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7일 월곶면 군하리(월곶생활문화센터 및 군하숲길)에서 '달빛 놀이터'를 주제로 개최하는 '2024 월곶 저잣거리 축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축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올해는 '월곶 달빛 놀이터'라는 주제로 저잣거리의 놀이를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전통과 자연을 벗삼아 놀 수 있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먼저 군하숲길에 달빛 산책길이 조성된다. 화려한 야간조명과 빛 조형물이 설치되어 아름다운 월곶의 야간경관을 느낄수 있으며, 산책길에는 인공 보름달이 설치되어 소원을 빌고 소원지를 적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또한 달빛산책길과 어우러진 '달빛 영화관'을 운영하여 야외에서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돗자리 등에 앉아 영화를 감상하는 특별한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자연을 벗삼아 곤충 작가와 함께하는 숲 체험, 동화와 피아노 연주가 함께하는 북 콘서트, 청사초롱 만들기, 한복 체험, 연 만들기 등의 전통 놀이와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 및 전통 간식거리가 준비되어 한층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초등학생(또는 동일연령)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도 개최된다. 통진이청에서 총 100명(사전신청 70명, 현장접수 3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월곶면 군하리'를 주제로 한 자유화 그리기를 진행하며 저학년부, 고학년부로 나누어 총 8명에게 포상을 할 계획이다. 접수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청 블로그(https://blog.naver.com/gimpo201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축제 당일 곳곳에 설치된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투어와 올댓스탬프 어플을 이용하는 모바일 스탬프투어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달빛산책길은 축제 당일 뿐만 아니라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추석연휴 기간을 포함한 9월 7일(토)부터 9월 18일(수)까지 운영될 예정이니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월곶 저잣거리 축제와 함께 해보기를 추천한다.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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