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어제의 시는 내일의 노래가 될 수 있을까' 기자간담회 16일독립운동을 총 칼이 아닌 말과 글 및 시로 표현하는...26일까지 공연
지난 16일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뮤지컬 <어제의 시는 내일의 노래가 될 수 있을까> 프레스콜이 열렸다.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에 이어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이강선 연출은 김소월 시인의 시를 사용한 이유에 대해 서정성 때문에 선택했다며, 독립운동을 꼭 총, 칼이 아닌 글과 말, 시로 할 수도 있는 걸 표현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성태준은 말과 글과 시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며, 좋은 글로 사람의 인생이 바뀌기도 하는 걸 주위에서 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황시우는 다른 영화나 드라마를 봐도 독립운동을 소재로 한 작품이 많지만, 무장투쟁이 아닌 문화로 뭔가를 해 보려고 했던 청년들의 모습을 그린 게 차별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연 하이라이트 장면과 기자간담회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뮤지컬 <어제의 시는 내일의 노래가 될 수 있을까>는 이달 26일까지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관객과 만난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원본 기사 보기:디컬쳐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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