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법 극우폭력 난동, 조국혁신당 “국민의힘 위헌정당 심판청구 해야”

[전문] 발표

정치부 | 기사입력 2025/01/20 [10:55]

서부지법 극우폭력 난동, 조국혁신당 “국민의힘 위헌정당 심판청구 해야”

[전문] 발표

정치부 | 입력 : 2025/01/20 [10:55]

내란수괴 윤석열을 감싸고 도는 국민의힘이 이젠 법원에 난입해 폭동을 일으킨 극렬 윤석열 지지자들까지 두둔하면서 경찰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내란과 폭동세력을 편들고 나서는 내란의힘은 위헌정당임이 분명합니다. 법무부는 헌법재판소에 즉각 위헌정당 해산 심판 청구를 해야 합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윤석열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를 전후에 벌어진 서울 서부지방법원 난입·폭동 사태에 대해 폭력의 책임을 시위대에 일방적으로 물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옹호하고 나섰습니다. 경찰의 과잉 대응이 폭력을 부추겼다는 망언까지 했습니다. 여당의 원내대표라는 자가, 법원 담을 넘고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 집기 등을 파손한 폭동세력을 규탄하는 대신, 경찰의 잘못이라고 비난하는 꼴입니다. 내란수괴 윤석열을 아직도 ‘1호 당원으로 받들고 있는 여당 원내대표답습니다.

 

 

 

이번 폭동사태의 배후에는 일찌감치부터 극우 태극기세력에 머리를 조아린 윤상현 의원이 있습니다. 국민의힘 중진의원이라는 자가, 윤석열 구속영장을 청구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차량을 공격해도, 구속영장을 발부한 서울 서부지원 담장을 넘어도 교통 신호위반정도로 가볍게 여기고 조사 후 석방될 것이라고 공언했습니다. 법을 경시하고 폭력을 정당화한 그 발언이 폭동세력에게 어떤 짓을 벌여도 여당 중진의원이 모두 빼줄 것이라는 잘못된 신호가 되었을 것입니다. 윤석열의 내란을 고도의 통치행위라고 우겼던 윤 의원은, 이번 서부지원 테러 사건의 배후로 보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과 검경 모두 이번 법원 폭동사태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약속한 만큼, 폭동을 옹호한 권성동과 윤상현 등도 소환해 조사해야 합니다. 특히 윤상현의 경우, 미국에서 돌아오는 즉시 휴대전화를 압수하고 신병을 확보해 증거를 인멸하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아울러, 법무부는 조국혁신당이 진정한 국민의힘 위헌정당 심판 청구에 속도를 내길 바랍니다. 위헌정당인 국민의힘이 내란과 폭동을 부추길수록 내란잔당들의 준동이 거세지고 대한민국 공동체가 위태로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25119일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 김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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