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길 일본 시위, 차라리 캄보디아 가라" 박지원 "내란지지 제정신?"
안기한 | 입력 : 2025/10/23 [08:51]

박지원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수 유튜버 전한길 씨를 향해 "일본 가서 시위하면 먹히겠냐"며 "차라리 캄보디아에 가서 하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21일 YTN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 출연해 "대한민국 21세기 경제대국, 군사대국에서 내란 쿠테타를 지지하는 정신 나간 사람들이 있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씨는 지난 8월 이재명 대통령의 방미 일정에 맞춰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했고, 지난 16일에는 일본에서 '이재명=히틀러', '일본 교민 여러분! 대한민국을 살려주십시오!'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최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한 것에 대해선 "내란 우두머리를 면회한 사람이 당 대표라고 하면 거기도 내란 세력"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선거 때 급해서 정치인들이 그런 얘기를 하더라도 달라져야 되는 것 아니냐"며 "일본 총리들도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하다가 총리가 되면 안 한다"고 했다.
또 장 대표가 '민주당도 곧 전직 대통령 면회 갈 순간이 올 것'이라고 한 것에 대해 박 의원은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박근혜, 윤석열 다 국민의힘 사람들이다"라며 "우리 민주당 대통령들은 한 사람도 감옥 간 사람이 없다"고 했다.
이어 "그러면 '이재명 대통령이 감옥 간다' 이런 표현을 하는데 이제 4, 5개월 된 대통령한테 하신 말씀이다"라며 "국민들이 이재명 대통령이 얼마나 잘한다고 평가를 하고 있냐"며 "정신 나간 소리 하지 말라"고 다그쳤다.
박 의원은 장 대표에게 "면회 간다고 공약해서 갔다 왔으니까 한동훈 전 대표 공천하지 말고, 일본에 있는 전한길을 데려다가 공천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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