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사상 처음으로 3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관광공사의 실태조사 결과, 외국인 관광객들은 평균 6.2일 동안 부산에 머물며 숙박·교통·음식·관광을 아우르는 이른바 ‘체류형 관광’ 패턴을 보였다.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주로 친구나 연인 등 2~3명이 함께 부산을 찾았고, 1인당 평균 여행 경비로 약 120만 원을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관광객 상당수는 호텔을 숙소로 선택했으며, 택시와 지하철을 활용해 광안리 해수욕장과 남포동 등 주요 관광지를 이동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만족한 경험으로는 ‘맛집 탐방’이 꼽혔다.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가 부산의 음식 경험을 최우선 만족 요소로 기록했다. 전반적인 여행 만족도도 99.3%에 달해 부산의 관광 경쟁력이 국제 시장에서 확실히 통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을 다시 찾겠다는 응답도 높게 나타나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이 강화되고 있다”며 “체류형 관광의 확산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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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언론인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