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율 67% vs 부정24% 취임 뒤 2주연속 최고치, 한국갤럽18세 이상 1002명 설문조사, 95% 신뢰수준 ±3.1%포인트 표본오차
그래픽=한국갤럽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6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이 대통령의 취임 후 가장 높은 지지율로 지난 3월 3주 조사, 지난주 조사(4월 1주)와 같은 수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지난주와 동일한 현 정부 출범 후 최고치(48%)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7일부터 9일(4월 2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67%를 기록했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3월 3주 조사에서 67%로 취임 후 최고치를 경신한 뒤 3월 4주 조사에서 65%로 2%포인트 감소했다가 다시 2주 연속 취임 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24%로 직전 조사보다 2%포인트 높아졌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경제/민생’(19%), ‘외교’(12%), ‘전반적으로 잘한다’(11%), ‘직무 능력/유능함’(10%), ‘소통’(7%), ‘서민 정책/복지’(6%), ‘부동산 정책’, ‘추진력/실행력/속도감’(이상 4%) 등을 꼽았다.
부정 평가자는 그 이유로 ‘경제/민생/고환율’(16%),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14%),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부동산 정책’(7%), ‘국고 낭비/추경/재정 확대’, ‘외교’(이상 6%), ‘독재/독단’(5%), ‘도덕성 문제/자격 미달’, ‘친중 정책’(이상 4%) 등을 선택했다.
지역별 지지율로는 '광주·전라' 지역이 91%로 가장 높았으며, 수도권인 '서울' '인천·경기' 지역은 66%, 70%를 기록했다. 영남권인 '대구·경북' 과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각각 44%, 60%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40대(85%), 50대(84%), 30대(61%), 60대·70대 이상(60%), 18~29세(47%) 등 순의 지지율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이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5.0%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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