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50플러스충남(이사장 심재극)이 지난 20일 아산시를 방문해 지역사회 소외계층 나눔 실천을 위한 성금 11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지난 9일 아산시 명소 은행나무길 광장 카페에서 사)50플러스충남의 신중년 회원 200여 명과 아산시사회적기업협의회 기업인 30여 명이 함께 ‘작은 나눔 큰 사랑’ 일일 찻집을 운영해 모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된 재원은 향후 경제적 어려움이나 사회적 고립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관내 취약계층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심재극 이사장은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실천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50플러스 세대들의 전문성과 경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태규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아산시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에 참여해 주신 사)50플러스충남에 감사드린다”며 “저소득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8월 설립된 사)50플러스충남은 충청남도 노인자살예방 1:1 멘토링사업,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및 사회공헌활동지원 등을 추진하며, 노인 및 베이비부머 세대의 새로운 인생 준비 및 성공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노력하는 비영리사단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