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국장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한 윤석열 대통령이 조문록 서명 관련 논란에 싸였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에 대해 "오늘(19일) 국장 이후 조문록을 작성할 것"이라면서 "(18일) 조문록 작성은 교통 상황 등이 여의치 않아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조문객 200만명이 모이고, 각국 정상만 250명이 참석한 데다 공항 사정이 여의치 않은 관계로 리셉션 시간까지도 촉박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면서 "의전상 문제는 없었다. 영국 왕실 측에서 정부 대표 두 사람과 왕실 대표 한 분이 영접을 나왔다.원칙과 달리 윤 대통령 부부에게 총리가 차량을 제공하기도 했고, 경호인력도 추가로 배정했다"고 해명했다. 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리셉션 현장에 자신의 리무진을 타고 들어간 데 비해 윤 대통령은 버스를 타고 이동한 것에 대해선 "이스라엘 등 미국 외 국가의 상당수 정상이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고 해명하면서 외교 결례 관련 논란을 일축했다.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저널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윤석열 영국 장례 외교참사 관련기사목록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