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경제학상 클로디아 골딘 美노동경제학자, '여성 노동' 관련 연구

김시몬 | 기사입력 2023/10/10 [11:14]

노벨 경제학상 클로디아 골딘 美노동경제학자, '여성 노동' 관련 연구

김시몬 | 입력 : 2023/10/10 [11:14]

올해 노벨 경제학상은 미국 하버드대학교 클라우디아 골딘 경제학 교수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10월 9일 클라우디아 골딘 교수를 올해 경제학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자료=노벨위원회)

올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로 미국의 저명한 노동경제학자 클로디아 골딘 하버드 대학 교수가 선정됐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9일(현지시간) 그에게 2023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여한다며 "여성의 노동시장 결과와 관련한 우리의 이해를 진전시킨 공로"로 이유를 설명했다.

알프레드 노벨(1833∼1896)의 유언에 따라 제정된 다른 5개 부문에 더해 1969년부터 수여돼 온 이 상의 정식 명칭은 알프레드 노벨을 기념하는 경제학 분야의 스웨덴 중앙은행상이다.

스웨덴 중앙은행이 창립 300주년을 기념해 1968년 노벨재단에 기부한 출연 재산을 기반으로 제정된 상이어서다.

이날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되면서 지난 2일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3일 물리학상, 4일 화학상, 5일 문학상, 6일 평화상까지 2023년도 노벨상 수상자들의 면면이 모두 공개됐다.

시상식은 노벨의 기일인 12월 10일이 낀 노벨 주간에 스웨덴 스톡홀름(생리의학·물리·화학·문학·경제상)과 노르웨이 오슬로(평화상)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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