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목발 경품 발언' 논란, "매우 엄중히 보고 있어" 이재명 대표후보경선 여론조사 사전기획 의혹 서울시 선관위 조사 착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발목지뢰' 망언 논란에 휩싸인 정봉주 서울 강북을 예비후보와 관련해 "매우 엄중하게 이 사안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당 안팎에서는 공천 취소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여론조사 과정에서 사전 기획 의혹이 제기된 정봉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서울시 선관위 관계자는 14일 한겨레에 "정 후보자와 관련해 여론조사 (사전 기획 등) 관련 신고가 여러 건 들어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거위가 조사에 착수한 신고 건은 정 전 의원과의 당내 경선에서 패배한 박용진 의원이 문제제기한 내용으로 보인다.
박 의원실은 ㄱ 여론조사업체가 지난달 말 실시한 여론조사가 사전에 기획된 게 아닌지 의심된다며 전날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에 재심을 신청했다. 박 의원 쪽은 정 전 의원 캠프는 해당 여론조사 시작 19분 전에 유권자에게 응답 독려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등 사전 정보 유출이 의심되고, 여론조사 문항 등이 편파적으로 설계됐다고 주장했다.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저널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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