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용인갑 비례, 국민미래32.3% 민주연합22.6% 조국혁신25.1%

비례정당,

김시몬 | 기사입력 2024/03/25 [10:13]

[총선] 용인갑 비례, 국민미래32.3% 민주연합22.6% 조국혁신25.1%

비례정당,

김시몬 | 입력 : 2024/03/25 [10:13]

 

image                                                                 그래픽=경기일보 참조

 

■ 정당 지지도

 

4·10 총선 용인갑 선거구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오차범위 안에서 경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정권 견제론이 정권 안정론보다 우위에 선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는 31.8%, 민주당 지지는 37.0%로 5.2%포인트의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내 접전을 이뤘다.

 

 

이어 녹색정의당 1.7%, 개혁신당 4.2%, 새로운미래 3.6%, 조국혁신당 11.7%로 나타났다. 기타 정당은 2.0%, 지지 정당 없음은 6.4%, 잘 모름은 1.6%로 집계됐다.

 

 

 

남성은 국민의힘 30.8%, 민주당 34.8%였고, 여성은 국민의힘 32.8%, 민주당 39.4%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국민의힘이 60대에서 45.2%, 70대 이상에서 53.6%의 지지율을 기록, 민주당(60대 25.5%·70대 이상 30.2%)을 오차범위 바깥으로 따돌렸다.

 

 

 

하지만 이외 연령대에서는 민주당이 모두 오차범위 밖 우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용인1선거구(모현읍·포곡읍·유림동·역북동·삼가동)에서 민주당이 38.2%의 지지율을 획득, 국민의힘(28.4%)을 앞섰고 용인2선거구(이동읍, 양지면, 남사읍, 원삼면, 백암면, 중앙동, 동부동)는 국민의힘 35.8%, 민주당 35.6%로 팽팽히 맞섰다.

 

 

 

 

image                                                                              그래픽=경기일보 참조

 

■ 비례정당 지지도

 

 

 

비례정당은 국민의미래가 32.3%를 기록, 더불어민주연합(22.6%)을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고, 조국혁신당(25.1%)과는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이어 녹색정의당 1.5%, 개혁신당 4.8%, 새로운미래 2.5%로 각각 집계됐고 기타 정당 2.7%, 지지 정당 없음 6.4%, 잘 모름은 2.1%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60대와 70대 이상에서 국민의미래가 각각 46.0%, 49.0%의 지지를 얻어 다른 비례정당들을 오차범위 바깥으로 앞섰다.

 

50대는 국민의미래(29.5%)와 조국혁신당(35.8%)이 오차범위 내였고 더불어민주연합(21.9%)은 국민의미래와 오차범위 내였다. 또 40대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30.0%)과 조국혁신당(32.3%)이 2.3%포인트 차의 오차범위 내 초박빙세였고 국민의미래(21.4%)는 더불어민주연합과 오차범위 내를 기록했다.

 

30대의 경우 국민의미래 28.0%, 더불어민주연합 28.9%, 조국혁신당 24.7%로 3파전이 구도가 형성됐다.

 

만 18~29세는 국민의미래(25.7%)와 더불어민주연합(26.7%)이 불과 1.0%포인트 차의 초박빙이었고, 개혁신당 13.0%, 새로운미래 5.7%, 조국혁신당 9.1% 등으로 나타났다.

 

 

image                                                                       그래픽=경기일보 참조

 

■ 총선 성격

 

‘안정적 국정 운영을 위해 정부 여당인 국민의힘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35.7%, ‘정부와 여당 견제를 위해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48.3%로 집계, 12.6%포인트차로 ‘정부 여당 견제’가 ‘안정적 국정 운영’을 오차범위 바깥으로 앞섰다.

 

‘기존 거대 정당이 아닌 제3지대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10.6%, 잘 모름은 5.4%였다.

 

남성은 ‘정부와 여당 견제’가 44.8%로 ‘안정적 국정 운영’(35.8%)보다 9.0%포인트 높아 오차범위 밖으로 살짝 앞섰다. 그에 비해 여성은 ‘정부와 여당 견제’가 52.0%를 기록, ‘안정적 국정 운영’(35.6%)을 16.4%포인트 차로 크게 앞섰다.

 

연령별로는 60대와 70대 이상에서 ‘안정적 국정 운영’ 응답률이 53.8%, 54.2%로 집계되며 ‘정부와 여당 견제’(60대 35.4%·70대이상 36.4%) 대비 오차범위 밖 우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외 연령층에서는 모두 ‘정부와 여당 견제’가 ‘안정적 국정 운영’을 오차범위 바깥으로 앞섰다.

 

※ 이번 여론조사는 경기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2024년 3월18~19일 이틀간 경기 용인시갑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ARS 전화조사로 이뤄졌으며 통신사에서 제공된 무선가상번호에서 무작위 추출된 무선 90%와 13개 주요국번 RDD 유선 10%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은 6.1%다.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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