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비서실장으로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르면 이날 이관섭 비서실장 후임으로 정 의원을 임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4·10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하면서 사의를 표명한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관섭 비서실장 후임 인선을 진행해 왔다.
정 의원은 충청 출신 5선 의원으로 청와대 정무수석과 국회부의장 등을 지냈다. 22대 총선에서 박수현(공주·부여·청양)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에 2780표 차이로 패배했다.
정 의원은 충남 공주 출신으로 서울 성동고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한국일보 기자 출신으로, 16대 총선 때 충남 공주연기에서 처음 당선됐다.
이명박 정부 때 청와대 정무수석을 거쳤고 국회의장 비서실장, 국회 사무총장도 지냈다. 현 정부 출범 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저널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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