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영혼’ 송승헌·마츠시마의 환상 만남

[시네뷰] 판타지 멜로 '고스트' 20년만에 재탄생, 개봉시기 미정

인터넷저널 | 기사입력 2010/05/13 [00:40]

‘사랑과 영혼’ 송승헌·마츠시마의 환상 만남

[시네뷰] 판타지 멜로 '고스트' 20년만에 재탄생, 개봉시기 미정

인터넷저널 | 입력 : 2010/05/13 [00:40]
지난 1990년 전세계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던 20세기 최고의 판타지 멜로<사랑과 영혼(원제:GHOST)>이 20년 만에 재탄생 할 예정이다.

<사랑과 영혼>은 ‘데미 무어’와 현재는 고인인 된 ‘페트릭 스웨이지’가 주연을 맡은 당시 전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하며,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모았던 작품이다. 새롭게 탄생할 영화의 주연으로는 한국 최고 배우인 ‘송승헌’과 일본의 최고 미녀배우인 ‘마츠시마 나나코’가 전격 캐스팅 되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 세계에서 큰 사랑과 감동을 전했던 <사랑과 영혼>이 20년만에 리메이크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평단과 업계는 21세기 아시아 최고의 러브스토리 탄생에 벌써부터 큰 관심과 기대를 보이고 있다.

본 작품을 공동 기획한 Paramount Pictures International의 앤드류 크립스(Andrew Cripps) 사장은 “저희 Paramount Pictures의 대표작인 <사랑과 영혼>이 새롭게 탄생 하는 것에 굉장히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송승헌씨와 마츠시마 나나코가 주연을 맡게 된 것 역시 원작에 있어서도 영예로운 일이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 '사랑과 영혼' 주연배우로 캐스팅된 송승헌.     © 인터넷저널


주연을 맡은 송승헌씨는 “워낙 좋은 원작의 작품이다 보니 시나리오를 읽고 바로 출연을 결정했다”며 “이렇게 좋은 작품에 참여하게 되어 개인적으로도 정말 영광이고 좋은 연기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송승헌씨는 <사랑과 영혼> 외에도 국내 드라마 및 영화개봉 등이 예정되어 있어 데뷔 이래 가장 바쁜 한해가 될 전망이다.

현대식으로 재구성된 스토리와 뛰어난 영상미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현대판<사랑과 영혼>은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 ‘Paramount Pictures’와 <주온>의 헐리우드 리메이크 작품인 <그루지>시리즈를 통해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시키며 맹활약중인 일본 프로듀서 ‘이치세 타카’가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상반기 촬영에 들어가 올 가을 일본에서 대규모로 개봉할 예정이다.

▲ 영화 '사랑과 영혼'에 송승헌과 함게 출연할 마츠시마 나나코.     © 인터넷저널


참고로 영화 <사랑과 영혼>은 국내 최대 투자/배급사인 CJ Entertainment와 메이저 스튜디오인 Paramount Pictures Japan, 그리고 일본 3대 메이저 영화사 Shochiku등이 공동으로 제작에 참여하며, 감독은 Nihon TV에서 수많은 히트작을 연출한 ‘오오타니 타로’가 맡을 예정이며 국내 배급 시기 및 규모는 현재 논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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