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원세훈만' 꼬리자르기 시도할듯"

이명박·박근혜·새누리당 수사에 협조해 의혹일소해야...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3/05/08 [17:59]

"검찰, '원세훈만' 꼬리자르기 시도할듯"

이명박·박근혜·새누리당 수사에 협조해 의혹일소해야...

서울의소리 | 입력 : 2013/05/08 [17:59]

국가정보원 선거부정이 진선미의원 폭로보다 더 방대한 내용으로 네이버 .다음등 10개 사이트에서 댓글 작업이 검찰 수사에서 밝혀지고 있어 헌정파괴, 국기문란 그 실체가 점점 구체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원세훈 국정원의 정치·선거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국정원 직원들의 인터넷 정치 댓글 작업에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개입한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이 확보한 지시·강조 말씀 관련 문건은 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폭로한 것보다 방대한 내용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의 핵심 중 하나인 윗선 개입 의혹을 상당 부분 확인한 검찰은 댓글 작업 규모도 확인하고 있다. 검찰은 오늘의 유머 등 기존에 드러난 3개 사이트 외에 네이버·다음 등 10개 안팎의 사이트에서도 댓글 작업이 이뤄진 정황을 잡고 이들 사이트의 서버를 분석 중이다.



검찰의 수사가 전 국정원장 원세훈까지만... 도마뱀 꼬리자르기식 수사로 마무리 지으려 한다면 이는 국민적 저항을 불러올 것으로 전망된다.



오죽하면 중앙일보도 이건 아니다 싶은지 적극 보도하고 있다.



<중앙일보>- 국정원 정치개입 의심 글 삭제 접속 흔적만 남아 은폐 가능성





원본 기사 보기:서울의소리
  • 도배방지 이미지

국정원 선거개입 원세훈 꼬리자르기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