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 선정, '2007 올해의 사진'

[포토] 버마시위·그리스산불·만리장성패션쇼·판문점풍경 꼽혀

김오달 기자 | 기사입력 2008/01/02 [14:34]

로이터통신 선정, '2007 올해의 사진'

[포토] 버마시위·그리스산불·만리장성패션쇼·판문점풍경 꼽혀

김오달 기자 | 입력 : 2008/01/02 [14:34]
3대 국제통신사의 하나인 로이터가 '2007 올해의 사진'을 선정해 발표했다.
 
버마 민주화 시위 과정에서 사망한 APF통신 소속 일본인 사진기자 나가이 센지의 사망당시 사진과 그리스 산불 등 2007년 로이터를 통해 보도된 다양한 세계의 보도사진이 선정된 '2007 올해의 사진'을 소개한다.
 
▲ 버마 민주화 시위… 일본 사진기자 사망9월 27일 미얀마 양곤의 민주화 시위 취재 도중 총상을 입고 바닥에 쓰러져서도 카메라를 놓지 않고 있는 APF통신 소속 일본인 사진기자 나가이 센지. 이날 그는 현장에서 즉사했다.    ©로이터 연합

▲ 중국 만리장성 패션쇼...10월 19일 사상 처음으로 중국 만리장성에서 열린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펜디(fendi)'의 패션쇼 장면. 고대와 현대의 상징이 잘 어우러졌다.     © 로이터 연합

▲ 이라크전 희생 미군 추모...5월 25일 미 시카고에서 이라크전 전사자들을 기리기 위해 열린 '두 눈을 크게 떠라' 전시회에서, 전사자들을 상징하는 군화에 성조기가 꽂혀 있다.     © 로이터 뉴시스

▲ 그리스 전역 불태운 산불...6월 29일 그리스 아테네를 내려다보는 파르니타산이 서대한 산불에 휩싸인 모습. 당시 그리스에서는 130여건의 산불이 발생해 2명이 죽고 수십 채의 주택이 탔다.     © 로이터 연합

▲ 콜롬비아 바다로 간 여객기...7월 17일 남미 콜롬비아 산타마르타의 시몬 볼리바르 공항에서 탑승객 54명을 태운 아에로 레푸블리카 소속 여객기가 착륙 도중 활주로에서 미끄러져 공항 밖 바다에 처박힌 모습.     © 로이터 뉴시스


▲ "힘들어요!"... 지난 8월 상하이 대학교 체조 경기장에서 체육 꿈나무들이 5 분 동안 철봉에 매달리기 연습을 하고 있다. 울상을 짓거나 이를 앙다무는 어린이들의 표정이 각양각색이다.     © 로이터 연합

▲ '홍수 난 논도 우리의 놀이터'...인도네시아 어린이들이 물에 잠긴 논에서 미끄럼을 타며 놀고 있다. 지난 4월 홍수로 20만 명이 집을 잃었지만, 어린이들은 마냥 즐겁기만 하다.     © 로이터 연합

▲ '우린 친구'... 지난 5월 상하이 야생 동물 공원에서 동물 쇼가 끝난 뒤 원숭이와 여자 어린이가 나란히 의자에 앉아 있다. 오랜 친구마냥 어린이 다리에 손을 올리고 하품을 하는 원숭이의 모습이 천연덕스럽다.     © 로이터 연합

▲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지난 7월21일 열린 '하이힐 신고 달리기'사진이 로이터통신이 정하는 올해의 사진으로 선정됐다. 2000달러(약 185만원)어치의 쇼핑 상품권이 걸린 이 경기에는 9㎝ 이상의 높은 굽을 신은 여성 100여명이 참여했다.     © 페테르부르크 로이터연합뉴스

▲ 만나고...세계 최장신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키 236㎝의 바오시순(왼쪽 56)이 7월13일 중국 네이멍구 자치구에서 키73㎝의 허핑핑(19)과 악수하고 있다.     © 로이터 연합

▲ 사랑하고...세살난 아이 양양이 6월 2일 중국 산동성 칭다오의 수족관에서 흰돌고래와 뽀뽀를 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

▲ 바라보고...북한 병사가 11월2일 로베르트 피코 슬로바키아 총리가 방문한 판문점 회담장 안을 창문으로 들여다 보고 있다.     © 로이터 연합
사회 전반의 여러 이슈들을 다양한 시각으로 취재해나가는 미디어활동가 김오달입니다. 후원계좌 - 우리은행(김오달) 549-022249-0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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