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바마·허커비 첫 승리 유력

3일 아이오와주 당원선거, 8일 뉴햄프셔 첫 오픈프라이머리

최방식 기자 | 기사입력 2008/01/04 [11:42]

[속보] 오바마·허커비 첫 승리 유력

3일 아이오와주 당원선거, 8일 뉴햄프셔 첫 오픈프라이머리

최방식 기자 | 입력 : 2008/01/04 [11:42]

미국 대선을 앞두고 처음으로 치러진 아이오와 코커스(당원선거)에서 민주당에선 오바마가, 공화당에선 허커비가 선두를 달린 것으로 드러났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첫 코커스가 치러진 현지 시각 밤 9시 30분 현재 공화당에선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가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를 제치고 1위를 확정지었다.

 

▲ 미국내 첫 코커스가 치러진 아이오와 주에서 오바마의 선전을 보도한 뉴욕타임스 온라인판.     © 인터넷저널

 

롬니 후보는 폭스 뉴스와 인터뷰에서 “첫 무대에서 허커비가 1위 한 것을 축하한다”고 아이오와 코커스 2위를 시인했다. 하지만 그는 “50개 시험 중 첫 무대일 뿐”이라며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민주당에선 현재 전체 1700여 선거구 중 2/3가량의 당원선거 결과가 확인된 가운데 바락 오바마 일리노이 상원의원이 34.9%의 대의원을 확보, 31.2%의 에드워즈와 31%의 힐러리를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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