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에서 뛰었던 고유민 선수, 자택 숨진 채 발견

김두용 기자 | 기사입력 2020/08/03 [11:25]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에서 뛰었던 고유민 선수, 자택 숨진 채 발견

김두용 기자 | 입력 : 2020/08/03 [11:25]

▲ [속보] 여자프로배구 고유민 선수.... 자택서 숨진 채 발견 (C) 더뉴스코리아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에서 뛰었던 고유민
(25) 선수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경기 광주경찰서는 전날 오후 940분쯤 광주시 오포읍의 고 씨 자택에서 고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고 씨의 전 동료가 계속 전화를 받지 않아 자택을 찾았다가 그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외부인의 침입을 비롯한 범죄 혐의점이 없는 점에 비춰 고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고 씨는 현대건설에서 2019-2020시즌 백업 레프트로 활약했다. 그러나 올해 3월 초 돌연 팀을 떠났고 이후 한국배구연맹(KOVO)에서 임의 탈퇴했다.


원본 기사 보기:더뉴스코리아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