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밴쿠버통신] 일본열도 해안선 따라 폭설, 주요도로 올 스톱

전재민 | 기사입력 2020/12/19 [10:10]

[캐나다 밴쿠버통신] 일본열도 해안선 따라 폭설, 주요도로 올 스톱

전재민 | 입력 : 2020/12/19 [10:10]

[강건문화뉴스=전재민 기자] 일본해 해안을 따라 많은 눈은 고속 도로 목요일에 내렸고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전기 없이 지내는 1만가구와 고속도로에 1,100대의 차들 있다.


올해 가장 강력한 한파로 수요일부터 도로와 열차 운행이 중단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차에서 하룻밤을 묵어야 했다.일본 기상청은 금요일까지 폭설이 계속 내릴 것이라고 예보하고 미끄러운 도로로 인해 교통 체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4시 현재 도쿄와 니가타현을 잇는 가네쓰 고속도로의 남행선 750여 대와 북행선 350여 대가 오도 가도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과 고속도로 운영업체인 이스트닛폰 고속도로에 따르면 목요일 한 때 차량 행렬이 16.5킬로미터까지 늘었다고 한다. 교통 체증은 수요일 밤 니가타 미나미우노누마의 인터체인지 근처에서 트레일러가 눈에 갇힌 후 발생했다.

정부는 이날 오후 태스크포스(TF)를 꾸려 긴급 국무회의를 열었는데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SDF 회원들이 정부 요청으로 니가타로 향했다고 밝혔다.

가토 가쓰노부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인력은 식량과 연료, 담요를 나눠주고 고속도로에 있는 사람들의 안전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니가타 현 가네쓰 고속도로(교도)에서 차량들이 발이 묶이고 있다.

이상 1만가구가 니가타, 일본해 해안을 가로지르는 지역, 일본 효고 현은 일본 서쪽 지역에, 다른 장소들도 전기가 끊겼다.

스가 장관은 국무회의에서 지붕과 눈사태에서 내린 눈뿐만 아니라 교통혼잡과 피해에 대한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기상예보를 주시하고 "필요한 준비를 미리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는 어떤 정보도 없습니다. 군마현 도로에서 밤을 지새운 니가타현 40대 트럭 운전사는 "현재의 상황이 어떤지, 그리고 몇 시쯤 이 상황을 벗어날 수 있을지 알고 싶다"고 말했다.

니가타, 나가노, 군마현을 잇는 조시네쓰 고속도로에서 11일 밤 트럭이 멈춰 서면서 차량 300여 대가 한때 발이 묶였다. 정체는 목요일 오전 10시경까지 계속되었다. 동일본 고속도로는 고속도로에서 발이 묶인 운전자들에게 음식, 물, 휴대용 화장실을 나눠주었다.

일본의 일부 지역에서는 기록적인 수준의 눈이 내렸다. 군마현 미나카미는 27일 오전까지 72시간 동안 217cm, 니가타현 유자와는 오전 8시 현재 180cm가 넘는다.

강건문화TV

jjn3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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