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가 상승 부르키나파소 식량위기, 이탈리아 350만 유로지원" WFP

[캐나다 밴쿠버통신]

전재민 | 기사입력 2021/02/03 [10:01]

"곡물가 상승 부르키나파소 식량위기, 이탈리아 350만 유로지원" WFP

[캐나다 밴쿠버통신]

전재민 | 입력 : 2021/02/03 [10:01]

[강건문화뉴스=전재민 기자]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은 현재 부르키나파소의 인도주의적 위기로 피해를 입은 수만 명의 사람들을 위한 식량 지원과 조기 복구 프로젝트를 개발하기 위해 이탈리아로부터 350만 유로(420만 달러)의 지원을 환영하고 있다.
이 기금은 세계식량계획이 3개월에 걸쳐 5만5천명 이상의 이재민들과 호스트 가족들의 기본적인 식량 수요를 충족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그것은 또한 이미 높은 식량 불안과 영양실조율을 심화시키고 있는 무장 분쟁, 기후 변화 그리고 다른 자연적 충격이 복잡하게 뒤섞인 가운데 6개월 동안 거의 24,000명의 사람들에게 회복력과 조기 회복 활동을 지원할 것이다.

현재의 소요사태는 백만 명 이상의 사람들을 뿌리째 흔들리고, 약 10분의 1에 해당하는 2백만 명 이상의 사람들을 인도주의적 지원이 필요한 상태로 만들었다. 이 숫자는 수확 사이에 다가오는(6~8월) 희박한 계절에 27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탈리아 정부는 부르키나파소에서의 우리의 작전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었고 우리는 이러한 중요한 공헌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라고 부르키나파소의 세계식량계획대표이자 국가이사인 앙투안 레나르씨는 말했다. 실향민과 호스트공동체 살림살이를 재건하는 것은 그들의 미래를 재건하는 근본적인 조치일 뿐만 아니라, 현재 진행 중인 위기로 피해를 입은 인구들 간의 사회적 응집력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이탈리아의 자금은 또한 농업과 세계식량계획(WFP)과 파트너들이 수행하는 다른 생계형 건설 프로젝트들을 목표로 할 것이며, 이는 사람들이 인공 충격과 자연 충격에 대한 복원력을 강화하는 것을 돕기 위한 것이다.

도미니코 브루조네 이탈리아개발협력국(APIC) 부키나파소 사무국장은 "WFP 운영은 현재 부르키나파소 일부 지역의 불안정과 우려스러운 영양실조 수준으로 인해 더욱 중요한 지역 내 AICS의 전통적이고 중요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강건문화TV

jjn308@hanmail.net




"세계식량기구와의 파트너십은 현재 진행 중인 인도주의적 위기에 대응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 개발뿐만 아니라 비상 대응과 식량 안보 관련 개발 프로그램 사이에 일관된 연결고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사헬 협력 전략과 맞물려 있다고 덧붙였다. "WFP는 최근 우리의 자발적인 기부 이행에서도 비정부기구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원으로 이탈리아는 2019~2021년 부르키나파소 WFP 운영에 총 650만 유로(790만 달러)를 기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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