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까지 총 193억을 투입, "백두대간 문화철도역 연계 협력사업"을 올해부터 시작한다.
주로 사업계획은 낙동강 발원지 스토리파크와 중심상권과 연계된 광부의 밥상길 등이 만들어지며, 산업유산 등을 활용한 탄광생활체험공원, 별빛도서관과 별빛 꿈의 길이 조성될 계획이다.
폐광촌으로 많이 알려진 강원도 정선은 월동준비의 기본이 김장과 연탄시절 아파트가 많아지면서 연탄소비도 줄어 석탄사업들이 줄어들면서 폐광으로 이어지고 마을은 쇠락해져갔다.
이런 마을을 변신한 정선 고한읍에 마을호텔18번가 들어섰다.
골목길을 따라 가다 보면, 숙소와 안내 센터, 마을회관, 회의실, 라운지, 식당, 사진관, 이발소, 세탁소 등 호텔의 부대시설인 셈이다.
마을호텔18번가는 지난해 5월 문을 열었다. 작은 변화의 시작으로 마을을 호텔로 바꾸는 아이템은 탄광이 문을 닫고 일자리를 잃은 광부들이 빠져나가 폐광촌이 쇠락되면서 빈집들이 나날이 늘어나면서 서서히 구상되어 온 것이다.
여기에 국토교통부, 강원도 등에서 시행하는 재생사업에도 참여해 지원을 받아 마을을 바꾸기도 했다.
또한 마을호텔18번가에서 여행 중 추억이 될 만한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는 사진관도 있다. 사진관은 마을의 오래된 슈퍼마켓을 리모델링한 곳으로 이미지, 프로필, 가족사진, 등을 찍을 수 있어 또 다른 볼거리다.
한때 국내 최대 민영 탄광으로 석탄 산업을 이끌었으며, 1964년 운영을 시작해 2001년 10월 문을 닫은 삼척탄좌 정암 광업소와 흥망성쇠를 함께 하기도 했다.
4층 규모의 삼탄아트센터는 삼척탄좌의 종합사무동으로 삼탄자료실과 박물관에는 광부들의 급여 명세서와 작업 일지 등의 기록물, 장화를 세척했던 세화장, 샤워실은 예술 작품과 어우러져 색다른 느낌을 준다.
화순지역도 탄광의 역사는 깊다. 화순역과 동면 복암역까지 12.4Km이다. 2014년 12월 운행 중지가 되어 6년여간 방치 된 곳을 하나하나 정비를 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다.
문화적 관광자원개발과 관광활성화를 위해서는 막대한 예산이 소요가 된다. 지자체에서는 엄두가 나지 않는 사업들이다.
하지만, 국비 사업으로 연결되면 가능하다. 관광자원화사업들이 활성화가되면 지역경제 및 일자리창출도 자연스럽게 따라 간다.
매년 인구수가 줄어 들면서 청년층들이 특히 감소되는 시점에 이런 사업들이 개발되어 일자리가 생기면 수도권으로 전출하는 것을 방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폐광지역 활성화 뿐만 아니라 화순읍.면 지역들의 낙후된 곳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서 일자리가 창출 될 수 사업들로 추진되서 실행되면 지역경제가 안정되어 오래도록 머물 수 있는 화순군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원본 기사 보기:신문화뉴스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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