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희망근로 지원사업 '백신접종 지원인력' 모집 9일까지 18세이상

편집국 | 기사입력 2021/04/06 [10:17]

마포 희망근로 지원사업 '백신접종 지원인력' 모집 9일까지 18세이상

편집국 | 입력 : 2021/04/06 [10:17]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원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구민들의 생계지원 및 고용안정을 돕기 위해 오는 9일까지 백신접종 행정지원인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희망근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인력 모집을 통해 마포구민체육센터에서 실시하는 백신 접종을 앞두고 현장 안내, 콜센터, 질서 유지, 물품 운반, 체온 확인, 예진표 작성 등을 도울 참여자를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근로 능력이 있는 마포구민으로 취업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주민이면 지원할 수 있다.

근무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1일 8시간, 주 5일 근무로 급여는 2021년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시급 8천720원이 적용된다.

참여 방법은 구청 홈페이지의 채용공고 게시판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9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마포구청 일자리지원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201401284@mapo.go.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심사를 거쳐 참여자를 선발하고 오는 15일 그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마포구 일자리지원과(02-3153-869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공공일자리 제공은 주민 생활 안정뿐 아니라 코로나19 극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백신접종 행정지원인력 모집에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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