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귀농귀촌형 공공임대주택 입주 20세대 모집 12일부터, 12월 이사

인터넷저널 | 기사입력 2021/07/02 [10:11]

상주 귀농귀촌형 공공임대주택 입주 20세대 모집 12일부터, 12월 이사

인터넷저널 | 입력 : 2021/07/02 [10:11]

▲귀농ㆍ귀촌형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귀농귀촌형 공공주택 조감도)     ©상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구)공검중학교 폐교 부지에 건립 중인 귀농ㆍ귀촌형 공공임대주택의 입주 희망자를 7월 12일부터 모집한다.

 

상주시와 LH는 귀농ㆍ귀촌인 유치 및 지역 균형 발전, 인구 증가를 위해 (구)공검중학교 폐교 부지에 공공주택사업을 지난해 착공해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입주자 모집공고는 6월 30일부터 LH청약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7월 7일(수) 오후 2시 상주서울농장에서 상주시민과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입주 청약은 7월 12일부터 7월 21일까지 우편으로 접수하며, 당첨자 발표 및 계약체결은 10월, 입주는 12월로 예정돼 있다.

 

청약접수 관련 궁금한 사항은 LH청약센터 ☎1600-1004 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공임대주택 규모는 단층형(36㎡) 16세대, 복층형(54㎡) 4세대로 거실 겸 주방, 방, 욕실, 다용도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대별로 200㎡의 면적에 잔디 마당, 텃밭, 주차장 등이 제공된다. 완공 후 LH에서 소유 및 임대ㆍ관리를 맡게 된다.

 

시와 LH는 귀농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경작지를 제공하며, 농업 창업을 목적으로 귀농하는 청년들을 위한 창업형 사무실 겸 주거 복합공간을 마련하고자 폐교의 본관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귀농ㆍ귀촌 1번지인 상주에 전국에서 최초로 귀농ㆍ귀촌형 공공임대주택을 보급함으로써 청년 농업인의 영농정착을 유도하고, 지역 활성화와 외부 인구 유입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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