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과 벽화마을로 1박 2일 나들이, 고흥 신안 화순 예술감성 가득실생활의 예술 작품과 미술관의 작품들 조화, 다시 찾는 명소로 부각
국가적 차원에서 현대 미술작품의 수집.보존.전시와 이와 연관된 조사. 연구를 하며, 국제교류 및 미술활동의 보급을 위해 설립된 목적을 두고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또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지방 박물관 및 지방 미술관을 둘 수 있다.
미술관은 미술품을 전시하는 시설로 큐레이터(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재정 확보, 유물관리, 자료 전시, 홍보활동을 하는 사람), 대관(미술관을 빌리거나 빌려줌) 등으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곳이기도 하다.
요즘은 미술관의 개념도 큰 틀을 벗어나 작가의 생가, 미술관, 벽화마을을 돌아보는 여행과 마을 전체가 지붕 없는 미술관이라 불리는 고흥 연홍도 어촌체험휴양마을, 신안 둔장어촌체험휴양마을 등이 주말 나들이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폐교를 개조한 연홍미술관과 각양각색의 지붕들까지 마을 전체가 하나의 작품처럼 느껴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신안 둔장어촌체험휴양마을로 가기 전, 암태도 기동 삼거리에도 특별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볼거리가 있으면 당연히 먹거리는 따라가 보고, 먹고, 즐기는 여행이 되는 것이다.
화순지역도 화순8경을 비롯한 미술관들이 꽤 많다. 화순읍에 있는 공립-군립석봉미술관을 비롯해 다산미술관, 화순예술인촌, 천사관, 오지호미술관, 소소미술관, 소아르미술관과 최근에 오픈한 송대성미술관, 성치풍미술관 등으로 군 단위에서는 많은 미술관이 있다.
지역작가뿐만 아니라 타 지역작가들도 꾸준히 화순에 있는 미술관에서 전시회도 열었다.
능주면 만수리에 위치한 화순예술인촌은 2019년 12월 개관해서 지역 예술인을 발굴해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되어 현재 입주작가 2명이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입구부터 주변환경은 전시관과 예술인촌이 있는 곳이라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느껴졌다.
주변이 그렇다보니 팻말이 있어도 차로 그냥 지나쳐 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
가깝게 있는 마을과 풍경들을 활용해 다시 찾는 여행지로 알려보는 것도 시도해 볼만하다.
올해 지역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화순을 알릴 수 있는 관광개발에 촛점을 두고 실생활의 예술 작품과 예술감성도 뭍어나서 기억에 남는 미술관과 관광적인 요소를 접목시켜 다시 찾는 화순의 명소로 각광받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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