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가 모든 업종에서 1년 전 대비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노동부가 오늘(14일)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22년 1월 노동시장 동향>을 보면, 올해 1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440만 1천 명으로 1년 전보다 약 54만 8천 명(4.0%) 늘었다.
1년 전 대비 증가 폭은 33만 4천 명(2021년 11월)→43만 2천 명(2021년 12월)→54만 8천 명(2022년 1월)으로 증가했습니다. 이 같은 증가 폭(54만 8천 명)은 2010년 5월(56만 5천 명) 이후 11년여 만에 가장 크다고 고용부는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지난달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가 364만 2천 명으로 1년 전보다 8만 8천 명(2.5%) 늘었고, 서비스업 고용보험 가입자는 1년 만에 42만 6천 명(4.5%) 증가한 985만 9천 명으로 집계됐다.
고용부가 매달 발표하는 노동시장 동향은 고용보험 가입자 가운데 상용직과 임시직 노동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것으로, 특수고용직 종사자, 프리랜서, 자영업자, 초단시간 노동자 등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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