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이 차량은 좁은 골목에서 서행 중 이 후보에게 차를 타고 지나가는 시민이 거친 욕설을 내뱉었다.
이에 이 후보는 곧바로 해당 차량을 쫓아가 창문을 두드리며 "욕하는 건 범죄행위다. 다 채증하고 있으니 조심하라"며 "싫든 좋든 욕하는 건 안 된다"고 지적 했다. 곁에 있던 유세단원들도 차량 탑승자에게 "영상 찍었다"라고 경고했다. 이에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자신의 SNS에 해당 영상을 공유하며 "이번엔 스트리트 파이팅인가"라며 "욕하는 게 범죄라는 사실을 그렇게 잘 아시는 분이 어쩌자고 형수님께는 그런 상스러운 욕설을 내뱉으셨냐"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캠프의 정진욱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이 후보가 거리유세를 방해하는 길거리 욕설을 제지하자 국민의힘이 이 후보 어머니 폭행의 아픔을 또 다시 선거에 떠내들었다"며 "아무리 이기지 못할 선거에 무리수를 둔다 한들 혼탁선거 조장하는 막말 방해와 어머니 폭행에 대한 항의를 어찌 비교할 수 있나"라고 비판 했다.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저널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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