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지반침하 사고 원인규명 중앙지하사고조사위 구성, 2달간 활동

세이프코리아뉴스 | 기사입력 2022/08/06 [13:37]

양양 지반침하 사고 원인규명 중앙지하사고조사위 구성, 2달간 활동

세이프코리아뉴스 | 입력 : 2022/08/06 [13:37]

국토교통부는 8월 3일 강원 양양군 낙산해수욕장 호텔 신축 현장 인근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및 편의점 건물 붕괴 사고와 관련하여사고 현장에 원주지방국토관리청국토안전관리원도로공사 등 전문 인력을 급파하여 지자체와 현장수습  초기 사고조사 중이며추가사고 예방을 위해 주변 지반 안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지반탐사(지중레이더 장비 활용)를 수행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8월 4일부터 사고원인 명확하게 규명하고 유사사고 재발 방지대책 마련하기 위해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는 면적 4제곱미터 또는 깊이 2미터 이상의 지반침하가 발생하거나사망자실종자부상자가 3명 이상 발생한 지반 침하사고에 대하여 사고 경위 및 원인 등을 조사하기 위해 설치 가능(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46)

 

사고조사위원회는 토질터널수리법률 등 관련 분야 전문가 8*으로 구성하여 8.4일부터 10.3(약 60)까지 활동할 예정이며객관적이고 투명한 조사를 위해 독립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 토질 4터널 1수리 1법률 1지하안전 1(위원장은 호선)

** 8.4(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 착수회의 개최(사고현장)

위원회는 해당 공사현장에서 기술적공법적으로 잘못된 부분이 없었는지부실 시공 또는 위법 행위가 없었는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해당 현장의 사고 재발방지 방안과 함께 유사한 사고가 없도록 보완 사항을 마련하여 전국 공사현장에 적용시킬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김영국 기술안전정책관은 이번 사고조사에서 공사현장의 시공 및 지하개발 공법의 적정성부실 시공 여부 등 해당 현장의 사고를 유발하게 된 원인을 다방면으로 조사하여 추가 피해가 없도록 하고조사 결과 통해 다른 현장도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하며조사가 완료되면국민 여러분께 사고조사의 모든 과정과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반침하 현황 및 인접 현장 개요

 

□ 사고 규모 : 12m×8m×5m(가로×세로×깊이)/인근건물 붕괴(인명피해 )

 

지반침하 사고 및 붕괴 건물은 호텔 신축현장에서 약 5m 이격

지반침하 사고 현황 및 발생 위치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주청리 2-15, 낙산해수욕장 인근 

 

□ 사고 인접 공사현장 개요

 

ㅇ (공사명칭강원도 양양군 낙산 생활숙박시설(호텔신축공사

 

* (공사참여자발주 시티온·우리자산신탁(), 시공 까뮤EnC, 감리 토펙Eng, 인허가관청 양양군

 

ㅇ (공사기간) ’21.6’24.1(예정) / (공정률약 15%

 

ㅇ (공사규모지하 6지상 20(1개동, RC 구조연면적 3m2)

 

* 20m이상 굴착공사를 수반하여 지하안전법령상 지하안전평가를 수행한 사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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