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을 지켜라” 봉화군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 위해 총력 대응

상반기 항공예찰 실시

노성문 국장 | 기사입력 2023/02/06 [10:41]

“백두대간을 지켜라” 봉화군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 위해 총력 대응

상반기 항공예찰 실시

노성문 국장 | 입력 : 2023/02/06 [10:41]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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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을 예찰하고 봉화군 방제전략 수립 등에 반영하고자 지난 2일 봉화군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 내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을 실시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치료제가 없어 감염되면 100% 소나무를 고사시켜 소나무에이즈라고도 불리며, 최근 연접 시군으로부터 봉화군으로 감염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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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항공예찰은 봉화군 산불진화 임차헬기를 활용해 봉화군청과 영주국유림관리소가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봉화군 봉화읍, 물야면, 봉성면, 법전면, 명호면, 상운면 일원을 중심으로 항공예찰을 실시했다.

또한, 항공예찰 중 발견한 피해목은 GPS 등을 이용해 좌표를 취득하고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투입해 지상 정밀예찰조사를 실시하고 감염 여부를 확인해 방제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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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항공예찰을 비롯해 타 시군 연접지역 지상 예찰 및 소나무류 무단이동 단속초소 운영 등 재선충병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봉화군이 자랑하는 백두대간 보호지역과 춘양목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전국안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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