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석의 전장연 활동, 자기브랜드화 운동 다양성 없애버려 난 싫다"

[기자 칼럼]

김오달 기자 | 기사입력 2023/05/01 [10:27]

"박경석의 전장연 활동, 자기브랜드화 운동 다양성 없애버려 난 싫다"

[기자 칼럼]

김오달 기자 | 입력 : 2023/05/01 [10:27]

당신들, 그거 아나?

4호선 혜화역 역번호가 420인 거... 이게 과연 우연일까?

단순한 음모론을 얘기하는게 아니라, 박경석이 이것까지 계산하고 노들을 거기에 자리잡은거라면 좀 무서운거 아닌가 하는 얘기를 하는거다.

 

  © 김오달 기자


다시 말하지만(아니, 매번 말했지만...), 난 박경석이 싫다.

비루하다 못해 이젠 그 목적의식조차 상실해버린 노동운동을 그대로 답습해, <박경석표 장애운동>을 자기 브랜드화해 운동의 다양성을 말살해버린 그의 '독재'에 반대한다.

그는 오세훈 서울시장과는 일대일 토론을 하자고 으름장을 놓지만, 정작 내가 만나서 대화좀 하자면 피하기 일쑤다.

내가 무서운가? 아니면 스스로도 자신의 운동적 한계를 절감해 날 피하는건가?

십수년째 만나자고 했지만, 현장에서 날 만나면 박경석을 포함한 전장연 수뇌부들은 날 본채만채 지나친다.

이번 도 마찬가지였다.

이 글도 본채만채 지나가겠지만, 단언한다. 박경석의 <전장연>은 실패했다고 확신한다.

사회 전반의 여러 이슈들을 다양한 시각으로 취재해나가는 미디어활동가 김오달입니다. 후원계좌 - 우리은행(김오달) 549-022249-0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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