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권 출퇴근 시간 평균 2시간, 국토부 광역교통조사 결과 발표

허승혜 | 기사입력 2023/06/27 [10:45]

대도시권 출퇴근 시간 평균 2시간, 국토부 광역교통조사 결과 발표

허승혜 | 입력 : 2023/06/2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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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광역 출·퇴근 연평균 일일 통행 소요 시간은 출근 57분, 퇴근 59분으로 통근에만 하루에 1시간 56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모바일, 교통카드 등 다양한 모빌리티 빅데이터를 활용한 2022년 대도시권 광역교통조사 결과를 26일에 발표했다.

 

지난해 대도시권 광역교통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연평균 일일 광역 통행량은 코로나19 확진자수 감소와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등 영향으로 전년대비 7.0%(945만→1011만 통행)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었던 대중교통 이용량은 더 가파르게 회복되면서 전년대비 11.1%(233만→259만) 증가했고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전년대비 8.5% 증가해 다른 권역들보다 더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행목적지별로는 2019년 대비 레저스포츠(8.8%↑), 관광지(3.1%↑), 대형 아울렛(2.2%↑)은 증가했으나 상업지역은 4.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광역 출·퇴근 연평균 일일 통행 소요 시간은 전체 대도시권 116분(출근 57분, 퇴근 59분)으로 2020년(119분) 대비 3분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고 출근에 60분 이상 소요되는 통행비율은 39%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120분, 부산·울산권 110분, 대구권 및 대전권 98분, 광주권 91분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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