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7백만원까지 재난피해 지원금 선지급 받는다, 관련법 개정

세이프코리아뉴스 | 기사입력 2023/09/06 [11:55]

소상공인 7백만원까지 재난피해 지원금 선지급 받는다, 관련법 개정

세이프코리아뉴스 | 입력 : 2023/09/06 [11:55]

정부는 자연 재난 및 사회 재난 등 재난 피해에 대한 소상공인 지원강화하기 위해 법령 개정등을 통해 제도 개선추진하여 왔다.

지난 5,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소상공인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하여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개정을 통해 국고보조 등의 지원 대상에 소상공인을 명시적으로 포함하였다.

아울러, 6월에는 자연 재난 시 소상공인에 대한 명시적 지원을 규정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였고, 이어 7월에는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개정을 통해 사회 재난 시에도 소상공인에 대한 피해 구호 및 생계안정을 위한 재난지원금 지급 규정을 마련하였다.

그리고 자연 재난 및 사회 재난 시 소상공인이 신속하게 피해를 복구하고 조속한 일상 복귀가 가능하도록 복구계획 수립 전이라도 지자체 자체 예산을 활용한 재난지원금 우선 지원(선지급)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또한, 지난 731일에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79일부터 27일까지 19일간의 장마기간에 피해를 입었거나, 730일 갑작스런 호우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 한해 한시적으로 피해 구호 및 생계 안정비를 기존 3백만원에서 7백만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하는 등 자연 재난에 의한 소상공인의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고 현업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했다.

그에 따른 후속 조치로서, 지난 7집중 호우로 인해 발생한 수해 피해 소상공인에 대한 피해 구호 및 생계 안정을 위한 재난지원금을 지급 중에 있다.

이에 따라, 7월 수해 피해가 집중되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공주시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수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재난지원금 7백만원을 선 지급*하는 등 신속한 피해 복구를 통해 정상영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였으며, 타 지자체도 지급을 준비 중에 있다.

* (공주시 지급현황) 피해접수 311건 및 확정 286, 1차 재난지원금 선지급(286개업체, 7백만원) 지급 완료(8.11)

95() 중소벤처기업부 오기웅 차관은 지난 7월 집중호우 시 제민천 범람으로 점포들이 다수 침수된 공주시 옥룡동 일대를 찾아 지자체 관계자들과 함께 소상공인 피해 복구 상황 및 수해 피해 복구비 지급 상황을 점검하였다.

오 차관은 정부의 재난 피해에 대한 소상공인 지원정책 강화에 발맞추어 공주시에서 신속하게 소상공인의 피해 복구를 지원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 타 지자체에서도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수해 피해 소상공인분들께서 조속하게 생업 현장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safekoreanews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