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공천 탈락에 탈당한 배종천 예비후보, 심사비 반환 소액심판 청구

장서연 | 기사입력 2024/02/29 [10:45]

국힘 공천 탈락에 탈당한 배종천 예비후보, 심사비 반환 소액심판 청구

장서연 | 입력 : 2024/02/29 [10:45]

(기사발신지=연합뉴스)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가운데)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민의힘 공천 탈락에 반발해 탈당한 경남 창원 성산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국민의힘을 상대로 공천 심사비 반환 등을 요구하는 소액심판을 청구했다.

 

 

무소속 배종천 예비후보는 28일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을 상대로 공천 심사비 200만원과 특별당비 90만원을 반환해 달라고 요구하는 소액심판청구 소를 창원지법에 냈다고 밝혔다.

 

 

배 예비후보는 최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창원 성산에 현역인 강기윤 의원을 단수추천하자 이에 반발해 탈당했다.

 

 

그는 지난 26일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이 공천 심사를 한다며 심사비 200만원과 당비 90만원을 받았지만, 창원 성산에서는 공정한 공천 심사는 물론 경선도 없었다"며 "공천 장사하는 국민의힘은 심사비와 당비를 반환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무소속 배종천 창원 성산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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