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국힘 탈당 이재명 만나 거국내각 구성이 나라 살리는 길" 박지원

장서연 | 기사입력 2024/04/15 [10:00]

"윤, 국힘 탈당 이재명 만나 거국내각 구성이 나라 살리는 길" 박지원

장서연 | 입력 : 2024/04/15 [10:00]

                                               사진=연합뉴스

 

 

4.10 총선에서 전남 해남·완도·진도에서 당선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의힘 탈당과 거국내각 구성을 시국 해법으로 제시했다.

박 전 원장은 12일 자신의 SNS에 "민심은 이미 윤석열·김건희 검찰정권을 부도 처리했다"면서 '나라를 살리는 길'을 주문했다.

 

박 전 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民心(민심)은 이미 윤석열·김건희 검찰정권을 부도처리했다"며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와 만나 거국내각을 구성하는 게 나라를 살리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김건희·이태원참사·채상병 특검을 논의, 합의해 22대 국회가 일할 수 있도록 길을 터줘야 한다"며 "물가, 자영업 영세상공인 농축어민의 이자 감면 등 민생 문제를 협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주주의 특히 방송자유 보장을 위해 방심위 개편 등 모든 문제를 두 분 지도자가 매일 만나셔서 헤쳐 나가셔야 한다"며 "지난 2년처럼 앞으로 3년 똑같이 대통령직을 수행하시면 나라가 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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