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외무성 “핵무기 과잉생산 안 할 것”
21일 발표 비망록 "핵보유국들과 동등하게 핵군축 노력참여"
국제부  | 입력 : 2010/04/22 [00:47]
| ▲ 북한 외무성은 핵무기를 생산할 것이지만 핵 군비 경쟁에 참가하거나 핵무기를 필요 이상으로 과잉생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 외무성은 오늘 발표한 비망록에서, 다른 핵보유국들과 동등한 입장에서 국제적인 핵군축 노력에 참가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국제적인 핵 전파 방지와 핵물질의 안전 관리 노력에 합세할 용의가 있다며, 6자회담이 재개되든 말든 관계없이 한반도와 세계 비핵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핵무력의 사명은 한반도와 세계의 비핵화가 실현될 때까지 나라와 민족에 대한 침략과 공격을 억제, 격퇴하는데 있다고 덧붙였다. © 신대한뉴스 | |
북한 외무성은 핵무기를 필요 이상으로 과잉생산하지 않을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외무성 측은 "다른 핵보유국들과 동등한 입장에서 국제적인 핵 전파 방지와 핵물질 안전관리노력에 합세할 것"이라며 "6자회담과 상관없이 조선반도와 세계 비핵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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