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이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전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별세소식을 전했다.    © mbn화면캪처,대.자.보 편집부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89)이 별세했다. 사마란치 위원장이 입원해 있는 스페인 퀴론 병원 측은 21일(한국시간), 중환자실에서 투병중이던  사마란치 위원장이 사망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쎄울 코리아"라는 말로 우리의 기억에 생생한 사마란치 IOC 위원장 타계했다. 사마란치 IOC 위원장은 올림픽을 프로선수들도 참가할 수 있도록하여 올림픽이 전세계인의 관심을 갖도록하였다.
 
88서울 올림픽을 개최하여 우리와는 특별한 인연있다. 특히 태권도를 올림픽정식종목으로 채택하여 우리가 올림픽에서 항시 10위권을 유지하는데 기여한바 커 사마란치 IOC 위원장의 타계 소식에 안타까움은 더한다.
 
현대올림픽의 대중화와 상업적인 가치를 활용하여 성대한 세계인의 축제로 만든 장본인이기도하다. 그러나 성대한 올림픽을 이끌었지만 옥의 티로 뇌물 스캔들을 불러온 것은 아쉬운면이기도하다.
 
김운용 전 부위원장은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오는 5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점심을 하기로 약속했는데 돌아가시다니 안타깝다”면서 “사마란치 위원장은 한국인에게 영원한 동반자였다. 서울올림픽이 동서 냉전이 끝날 무렵 세계를 통합하는 평화의 제전으로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었던 데는 사마란치 위원장의 힘이 디딤돌이 됐다”고 추모했다.
 
현대올림픽을 이끌어온 사마란치 IOC위원장의 타계는 전세계 스포츠계의 거목을 잃었다.KOC는 사마란치 IOC 위원장의 타계에 조문단을 파견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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