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땅 중국이 차지하려 들 것 뻔하다"

정부 터무니없는 통일세 운운하기 전에 올바른 역사 정립부터

편집부 | 기사입력 2010/08/18 [00:29]

"북한땅 중국이 차지하려 들 것 뻔하다"

정부 터무니없는 통일세 운운하기 전에 올바른 역사 정립부터

편집부 | 입력 : 2010/08/18 [00:29]

북한의 평양은 한사군의 핵심인 낙랑군 지배지역이 아니다.

아래 신문기사에 따르면 고구려 고분이 낙랑군 지배지역인 평양에서 나왔다고 보도되었다. 그렇게 설명하는 자들은 일본과 중국의 사주를 받은 한국의 식민사학자들로 그 해설을 보고 있노라면 분노가 머리 끝까지 치민다. 
 
즉 이 말은 고대 북한 땅이 중국의 식민지였다는 것으로 가만히 앉아서 우리의 역사강역을 모조리 중국에게 내주는 반역행위가 아닐 수 없다. 이런 식으로 가짜 역사가 정착되다가는 북한의 붕괴 시 중국이 북한 땅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며 중국 군대를 북한에 보내 점령할 지도 모른다.  마치 60여년 전 모택동이 간도를 불법점거한 것과 같이.... 
 
이명박대통령은 북한이 붕괴되면 남한이 북한을 흡수 통일할 수 있으리라고 착각하고 있다. 그래서 거기에 대비해 통일세를 준비해야 한다고 그럴듯하게 이야기하고 있으나 북한이 그렇게 쉽게 붕괴되지도 않을 뿐 아니라, 설사 북한이 붕괴된다 하더라도 북한 땅은 남한이 쉽게 접수할 수가 없는 것이 냉엄한 국제사회의 현실이다. 
 
국제법 상 북한이 붕괴되면 북한 땅은 자동으로 남한 땅이 되는 것이 아니라 국제법 상  국제분쟁지역으로 남게 된다. 그 이유는 중국이 그 소유권을 강력히 주장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 소유권을 주장하는 근거가 바로 과거 한나라의 식민지인 한사군이 북한 땅에 설치되었다고 하는 역사 이론이고, 최근의 북한과 중국의 밀월관계를 봐도 그렇게 될 것이다.
 
그러한 흑심이 있기 때문에 중국은 최근 실시하고 있는 대규모 군사훈련에서 압록강 도하작전을 공개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압록강 도하작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대한민국에는 아무도 없다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지금은 미국과 손잡고 북한제재에 동참해 북한을 말려죽일 것이 아니라, 북한의 경제를 도와 서로 상생을 길을 모색하는 길이 올바른 길인 것이다. 만일 북한이 경제제재를 견디다 못해 자체 붕괴된다면 그것은 중국을 크게 도와주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분명히 단언하건데, 중국은 북한 땅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역사왜곡 프로젝트인 동북공정을 한 이유도 바로 그것이다.
 
북한이 중국의 동북 4성으로 편입되게 되면 남한도 머지않아 중국이나 일본 또는 미국에게 먹힐 것이다. 남한은 민족정신이 희박해 이 민족을 끝까지 끌고나갈 정신력이 없기 때문에 위정자들이 쉽게 외세에게 나라를 들어 바치게 될 것이다. 친일파들이 일제에 빌붙어 잘 먹고 잘 산 것처럼....그렇게 되면 일만년을 이어온 천손민족인 우리 민족도 끝이 날 것이다. 그 때 땅을 치고 통곡한들 무슨 소용이 있으랴!
 
지금부터라도 올바른 역사를 정립하는 것이 중국의 야욕을 분쇄하는 길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한사군의 핵심인 낙랑군은 대동강 평양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바로 산서성 최남부에 있었던 사실이 낱낱이 밝혀졌다. 단지 역사교육을 잘못 받은 우리 국민과 멍청한 정부만이 모르고 있을 뿐이다.  
 
▲  대한민국의 식민사학자들이 주장하고 있는 한사군 이론은 망국의 불씨가 될 것이다.
▲   원래 한사군은 산서성 최남부에 있었다, 이것이 최근 밝혀진 역사의 진실이다.

아래는 역사개념 없는 조선일보의 신문기사 내용이다.
 
"낙랑군 지배지역서 고구려 벽화고분(4세기 말~5세기 초) 첫 발굴"
 
북한일본의 공동 학술조사단이 평양에 있는 고구려 고분을 발굴, 고대 동아시아 역사 연구에 필요한 1급 사료를 발견했다고 일본 교도(共同)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작년 10월 평양 중심가에서 4.5㎞ 정도 떨어진 낙랑(樂浪)구역 동산동(東山洞)에서 주택공사를 하던 중 발견된 이 고분은 4세기 말~5세기 초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평양 낙랑(樂浪)구역 동산동(東山洞)에서 발굴된 고구려 고분 유물. 5세기경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고분의 묘도(墓道) 양쪽 벽면과 천장 대부분에서 벽화 또는 벽화 흔적이 발견됐다. 위 사진은 검은 뿔 모양의 모자를 쓴 인물이 그려진 벽화, 아래사진은 고분 속에서 출토된 청자 촛대. /교도통신 연합뉴스
교도통신에 따르면, 고분 안에서 발견된 벽화는 뿔 모양의 모자를 쓰고 말을 타는 남성, 무장(武裝)한 말을 타고 깃발을 든 행렬, 칼을 든 무사 등의 모습을 담고 있다. 고분의 입구는 남남동(南南東)을 향하고 있으며, 16m에 이르는 묘도(墓道) 양쪽 벽면과 천장 대부분에서 벽화나 벽화의 흔적이 발견됐다. 고분 전실(면적 2.4×2.1m, 높이 3.3m)과 후실(면적 3.36×3.28m, 높이 3.4m)은 좁은 통로로 연결됐고, 후실에선 남녀 유골도 확인됐다.

이 통신은 "삼각 받침대가 층을 이루는 전실의 아치형 천장과 석회·숯·붉은 점토를 번갈아 다지면서 석실을 덮은 분구(墳丘·봉분)는 처음 확인된 양식"이라고 전했다. 분구의 전체 크기는 길이 35m, 높이 8m에 달했다. 북한은 이 고분을 동산동 벽화고분으로 이름붙이고 국보로 등록하는 한편, 유네스코에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신청할 계획이다. 일본 학자들은 이 벽화 고분이 200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평안남도 남포시의 덕흥리 벽화고분에 견줄 만하다고 평가했다.

공동조사단은 이와 함께 금·은 장식품과 호랑이 모양 자기, 청동 화폐, 관에 쓰인 못 등 고구려인의 문화 발달상을 볼 수 있는 유품도 고분에서 발굴했다. 함께 출토된 청자 촛대는 북한에서 처음 발견된 것이라고 교도통신은 보도했다.

이번 발굴은 북한 사회과학원 고고학연구소와 고고학자인 사오토메 마사히로(早乙女雅博) 도쿄대 교수, 유적보존학자인 아오키 시게오(靑木繁夫) 사이버대 교수 등 교도통신이 북한에 파견한 일본 학술조사단이 함께 실시했다. 사오토메 교수는 "고분의 구조와 벽화의 수준을 보면 중요한 성과"라며 "고구려 벽화 고분이 없을 것으로 여겨졌던 곳에서 발굴돼 더욱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안휘준 서울대 명예교수(한국미술사)는 "옛 낙랑군이 지배했던 곳에서 고구려 벽화고분이 나온 것은 처음이고, 4세기 후반~5세기이면 낙랑이 고구려에 통합된 직후 시기의 것이라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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