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금강주변서 농사짓는 농부입니다"

[오늘의 트윗] "채소값 내려갈 일 없으리라는 생각입니다"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0/09/28 [14:42]

"전 금강주변서 농사짓는 농부입니다"

[오늘의 트윗] "채소값 내려갈 일 없으리라는 생각입니다"

서울의소리 | 입력 : 2010/09/28 [14:42]
▲ 금강정비사업 부여군 부여보 인근둔치 파괴현장 항공사진.     © 서울의소리

 
 
 
 
 
 
 
 
 
 
 
 
 
 
 
 
 
 
 
 
 
 
전 금강주변에서 농사를 짓는 농부입니다.
 
강변에서 채소를 재배하던 수많은 농경지가 자전거 도로나 기타 공원으로 개발되기 위해 사라지는 땅도 땅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준설된 모래를 1~2m 높이로 쌓아가며 없어지는
그 주변의 땅이 얼마나 광대한지 모르시는 것 같군요.남산처럼 높이 쌓는 것이 아니잖아요. 모두 농지에 깝니다.
 
나중에 리모델링을 해준다는 조건으로,,
따라서 4대강 주변의 논밭은 모조리 없어졌다,,
생각 하시면 맞습니다.
아직 모래를 쌓지 않은 땅도 올 부터는 아무 작물도 재배를 못하다는 사실을 아셔야죠.
 

▲     © 서울의소리

 
 
 
 
 
 
 
 
 
 
 
 
 
 
 
 
 
 
 
 
 
지금 잡초만 무성합니다.
또한 채소 재배에 가장 적합한 토양은 모래가 섞인 "마사토"이기에
주로 강 주변에서 채소를 재배하는 것입니다.
 
타 작물을 재배하는 농민들이 채소로 작목을 바꾸기 전에는
채소값 내려갈 일 없으리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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