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청소년 이제 국제적으로 논다"

미지센터, 준EXPO형식 6개사업 32회차 9월~12월까지 매주토

이영일 | 기사입력 2012/09/16 [18:59]

"놀토, 청소년 이제 국제적으로 논다"

미지센터, 준EXPO형식 6개사업 32회차 9월~12월까지 매주토

이영일 | 입력 : 2012/09/16 [18:59]
청소년 국제교류 및 다문화 프로그램 전문기관인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가 주5일제 수업에 따른 청소년들의 놀토 프로그램 및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해 <2012 하반기 청소년 국제 주말활동>을 운영한다.

이번 주말활동은, 주5일 수업제 전면 시행에 따라 서울시가 상반기에 마련한 ‘놀라운 토요일 서울 프로젝트’에 350만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며 서울 청소년들의 놀토 프로그램 참여율이 58%로 집계된데에 부응, 하반기에는 국제적인 감성과 글로벌화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진행된다.

<뿌리깊은 세계문화유산>은 원어민이 직접 세계속에 존재한 문화유산에 대해 설명하고 가면 역할극, 민속춤배우기 등으로 진행된다.

▲ 미지센터가 운영하는 "뿌리깊은 세계문화유산"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한장면.     © 미지센터 제공
 
<판게아는 내친구>프로그램은 외국어를 모르는 초등학생들이 참가하여 인터넷과 화상 통화를 통해 그림과 화상게임, 인터넷상 나의 집 만들기 등을 진행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며 미지센터내에서 진행된다.

<대사관 다문화교육>은 터키 이스탄불 문화원과의 협력을 통해 터키의 역사와 문화 학습, 터키음식만들기, 터키 전래동요 배우기, 터키 민속의상 전시등 외국을 나가지 않아도 터키의 문화를 한눈에 알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희망의 운동화>는 세계 각지의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하얀 운동화에 그림을 그리는 예술, 창작활동을 통해 한국 청소년의 우정과 사랑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며 연말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으로 전달하게 된다. 이미 박근혜, 안철수, 비, 김연아 등 유명 정치인과 연예인들이 참여한 미지센터의 대표적인 나눔 프로그램이다.


▲ 희망의 운동화 365프로그램에는 박근혜, 안철수, 비, 김연아 등 유명 인사들이 참여해 세계 각국의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사랑의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다.     © 미지센터 제공
 
미지센터는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의 별칭이다. 청소년이 국제교류활동을 하면서 미지(未知)의 세계를 알아간다는 뜻이다.
 
국내외 청소년들의 문화 이해를 돕기위한 목적으로 2000년 서울시가 설립했고 현재는 대산문화재단이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연평균 2만여명의 청소년이 이용하는 서울의 대표적 청소년 국제활동 기관이다.


경희대NGO대학원에서 NGO정책관리학을 전공했다. 대학 재학 시절 총학생회장과 문화일보 대학생 기자로 활동했고, 시민의신문에서 기자 교육을 받은 후 한겨레전문필진, 동아일보e포터, 중앙일보 사이버칼럼니스트, 한국일보 디지털특파원, 보도통신사 뉴스와이어의 전문칼럼위원등으로 필력을 펼쳤다. 참여정부 시절 서울북부지방법원 국선변호감독위원, 대통령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국무총리실 삼청교육피해자보상심의위원등 다양한 민간위원을 역임했다. 2015년 사회비평칼럼집 "NGO시선"과 2019년 "일본의 학교는 어떻게 지역과 협력할까"를 출간했고 오마이뉴스 등 각종 온오프라인 언론매체에서 NGO와 청소년분야 평론가로 글을 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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