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옥과 그일당, DJ에 부끄럽지 않은가?
권력맛 빠저 노욕 못이기고 '이명박근혜'에 부역하는...
서울의소리 | 입력 : 2012/10/07 [01:56]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낸 한광옥과 김경재 등 일부 동교동계가 5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캠프에 공식 합류한다. 한광옥은 DJ의 비서실장을 지냈다는 점 때문에 박근혜가 자신의 대선 모토로 내세우고 있는 국민대통합 차원에서 영입에 가장 많은 공을 들인 인사로 전해졌다.
한광옥 그자는 누구인가?
▲검찰에 출두하는 한광옥, 지난 2005년 나라종금 사건에 연루돼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의 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의소리 | |
1964년: 6.3 항쟁으로 제적, 1969년: 《3선개헌 반대 범국민투쟁위원회》 선전분과위원, 1979년: 신민당 신도환 최고위원 보좌역, 1981년: 11대 국회의원 당선<민주한국당, 관악구> 1988년: 13대 국회의원 당선<평화민주당, 관악구 갑> 1992년: 14대 국회의원 당선<민주당, 관악구 갑> 1999년: 15대 국회의원 당선<새정치국민회의, 구로구 을> 2000년: 청와대 비서실장 2001년: 새천년민주당 대표 2005년: 나라종금 비리 징역 2년6월 집행유예 3년 형
한광옥은 지난 2003년 3월 나라종금 퇴출저지 로비사건때 불법정치자금 3천만원을 받았다는 혐의로 실형을 살기도 한 자이다.
한광옥은 국회의원 4선에 청와대 비서실장까지 지내는 등 민주화운동의 공로를 충분히 보상 받았다고 할 수 있고, 한 때 비리에 연류되어 실형을 선고 받았을 뿐만 아니라 현제 나이가 70이 넘어 이제 사회원로로 바른 역사와 정의를 세우고,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친일,유신 잔재세력의 재 집권을 막아내는 데 앞장서야 할 인물이다. 그런데 한광옥이란 자가 말년에 망령이 들어 정신이 혼미해진 나머지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 관악구 공천에 탈락하자 창당하여( 당명;정통 민주당) 박근혜를 돕더니 이젠 아예 박근혜 치마폭으로 기어 들어가는 매국노 짓까지 자행하고 있다.
한씨의 이러한 배신행위는 권력의 맛에 빠져 노욕을 이기지 못하고 이명박근혜 집단에게 부역하는 추악한 행위라 아니 할 수 없다.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이명박 집단의 독재에 맞서"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다"라며 "벽에 대고 욕이라도 하라!"는 외침을 외면하던, 한광옥과 일부 동교동계가 김대중 정신까지 저버리는 행위를 하였다. 김대중 전 대통령을 모셨던 한광옥 및 일부 동교동계가 대한민국 다수 국민들의 염원인 이명박 근혜 심판에 매진해야 할 이 엄중한 시기에 유신 잔재 세력의 개가 되어 충일 독재자의 딸 박근혜에게 부역을 하려는 것인지 묻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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