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래 ‘정글만리’ 지난주 이어 '베스트셀러'

예스24, 8월 4주 도서판매 집계...1~3권 1~3위 휩쓸어

인터넷저널 | 기사입력 2013/08/31 [01:39]

조정래 ‘정글만리’ 지난주 이어 '베스트셀러'

예스24, 8월 4주 도서판매 집계...1~3권 1~3위 휩쓸어

인터넷저널 | 입력 : 2013/08/31 [01:39]

예스24 8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조정래의 <정글만리 1>이 3주째 1위 자리를 지켰다. <정글만리 2>, <정글만리 3>도 지난주 순위와 같은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와 박용후의 <관점을 디자인하라>도 순위변동 없이 각각 4위와 5위를 유지했다.

프랑수아 를로르의 <꾸뻬 씨의 행복 여행>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6위를 차지했고, 어린이 학습만화 <마법천자문 26>은 출간 2주 만에 7위에 진입했다. 여성학자 박혜란의 육아서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은 한 계단 오른 8위를 기록했고, 세계적인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유아그림책 신작 <어떡하지?>는 9위로 순위권에 새롭게 등장했다. 김영하의 <살인자의 기억법>은 지난주에 이어 다섯 계단 상승하며 10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황농문 교수의 신간 <공부하는 힘>은 지난주 순위에서 세 계단 떨어진 11위를 기록했고, 최용주 교수의 <가슴청년 희망을 도둑맞지 마라>는 한 계단 오른 12위를 차지했다.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은 두 계단 하락한 13위에, 정유정의 <28>은 네 계단 하락한 14위에 머물렀다. 호아킴 데 포사다의 신간 <99℃>는 아홉 계단 밀려난 15위로 내려앉았다.

요나스 요나슨의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지난주보다 두 계단 오른 16위를 차지했고, 서정태 시인의 <그냥 덮어둘 일이지>는 17위로 순위권에 재진입하는 뒷심을 보여주고 있다. 댄 브라운의 <인페르노 2>와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 일본편 1 규슈>는 각각 네 계단, 두 계단씩 하락하며 18위와 19위를 기록했다. 어린이 만화 <코믹 메이플스토리 오프라인 RPG 63>은 20위로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전자책 분야에서는 사스키아 워커의 성인 로맨스 장르소설 <세이렌>이 지난주에 이어 2주째 1위에 올랐다. 조정래의 <정글만리> 시리즈는 1권부터 3권까지 차례대로 2위, 4위, 5위를 차지하며 전자책 분야에서도 종이책의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성인 로맨스 장르소설 <체온>은 3위로 순위권에 첫 진입했고, <특별한 사장님>은 세 계단 오른 6위를 기록했다. 실비아 데이저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크로스파이어 시리즈 3부 <크로스파이어 집착>은 네 계단 하락한 7위로 밀려났고, 애플의 창업주 姑 스티브 잡스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잡스’의 개봉을 앞둔 가운데 스티브 잡스가 인정한 유일한 공식 전기인 <스티브 잡스>가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로맨스 소설 <연하의 애인>과 <블랙 로즈>는 각각 9위와 10위에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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